2008년도 여름에 제주도를 다녀왔다.
그 중에 오늘은 Special Edition.
이른바... 아퀴씨 블로그 최초 시한부 포스트!!!
클릭하면 좀 커지고 보기 좋아집니다.
▲ 협재 해수욕장
저 멀리서 혼자 신나게 해수욕을 즐기던 내가 해변으로 걸어오고 있다.
해수욕장을 갔으면 물에 뛰어들어야지...
아무도 안 뛰어들더군.
이걸 근데 정말 다 올려야 되나...
협재 해수욕장에서 혼자 신나게 해수욕을 한 후 집에 가기 위해서 쌍칼을 수렵했던 일정대왕님과 찍'힌' 사진이다.
눈 감고 있는 것 아니다. 그저 눈이 부셔서 이런 것 뿐이다.
이 때가 아직 정오도 되기 전이라...
게다가 안경도 안쓰고 있어서... 크윽...
▲ 섭지코지
▲ 섭지코지 휘틱스 아일랜드의 던킨도넛
던킨 도넛을 먹고 테지움으로 내달렸다.
섭지코지는 정말 괜찮았음.
LDK님은 이번에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묵었다는군...
늦게까지 하는 관광지가 적어서 러브랜드 가는 길에 들린 테지움이다.
생각보다 꽤 쎈 가격으로 입장을 해서 이런 사진이라도 찍어야 된다며 남자 셋이서 생쇼를 하면서 찍어댔다.
하지만 사람들은 곰을 보지 않고 의문의 남자 관광객 3명을 구경하고 있었다.
제주도의 훌륭한 관광자원이 몸소 되어 주고 왔음.
팬더는 곰이 아닌데...
역시 초식동물은 탈 것으로 이용해야 한다.
늠름한 저 자태를 보라.
추장 같다는구만... 흠...
왜 이런 사진이 찍혔는지 모르겠는데(분명 난 웃고 있었을텐데),
엄청 새침하게 찍혔다.
웃고 있는 곰들 뒷모습을 보고 실망한 걸까...
로마에 놀러가서도 진실의 입까지 갔었는데...
문을 닫아놨더군.
내가 곰이라고 하니 내 손을 꽉 물었다.
후후후...
감녕 미로공원에서 LDK님과 나.
이라고 꼭 LDK님이 캡션을 달라고 하는군...
뭘 찍었는지 잘 모르겠다.
▲ 제주도 롯데 호텔
앞으로는 여기서 묵어야겠다...고 다짐만 했다.
▲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 시속 19km로 바다를 헤엄치고 있어
▲ 우도의 산호사 해수욕장. 저 모래는 다 산호가 죽어서 쌓인 거다.
▲ 마지막으로 3명의 단체사진. 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