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뱀병장을 앞세우고 PS3를 지르라는 지름신님의 간곡한 부탁이 있으셨다.
살포시 무시하고 있었는데 결국 내 휴대폰님이 장렬히 산화하심에 따라,
PS3를 지를 수 있던 나의 돈줄은 결국 휴대폰님으로 변신하셨다(물론 할부다. 24개월 노예계약에...).
그 뒤 고통과 인내의 세월을 보내시다 문득 월·E와 함께 묶어두었던 DVD 지름신님을 풀어버렸다.
첫 시작은 벼르고 벼루었던 픽사DVD였고 한번 폭풍이 몰아쳐간 후 지금도 마무리는 픽사의 DVD다.
(그 동안 픽사 20주년 행사도 다녀왔다. 9월 7일이면 끝난다고 하니 보고 싶은 사람은 서두를 것)
사실 사촌형이 극찬하던 '카(Cars)'를 보려고 기웃거리다가 '몬스터 주식회사(Monsters, Inc.)'와 합본을 업어왔드랬다. 디즈니 DVD들은 예전에 나왔던 것은 희안하게 거의다 2디스크이고, 최근작일 수록 1장만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감상평은 게으른 내가 잘 올리지는 않겠지만(사실 올리면 그 양이 방대해진다. once 감상평과 초속 5cm의 감상평을 보라), '카' 정도는 사람들도 잘 모르기도 하니 올릴까 한다.
여튼... 그래서 다시 시작된 지름신은 마트에서 애니매트릭스(Ani Matrix) + 매트릭스 1(The Matrix) 합본판과 '타이타닉(Titanic)'을 같이 모셔 왔드랬다.
앞에 2개는 잘 챙겨봤는데 문제는 '타이타닉'... 이 자식이 글쎄 '레터박스'였다...
아... 그 동안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질러댔는데... 이 타이틀에서 충격 먹은 이후로 좀 예민해지기 시작...
(레터박스와 아나몰픽의 차이는 이 링크를 참조하세요)
최종적으로 지른 "'라따뚜이(Ratatouille)' + '니모를 찾아서(Finding Nemo)'", '배트맨 비긴즈(Batman Begins)',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 중 '배트맨 비긴즈' 뒷면 박스에 '레터박스'로 제작되었다는 것을 보고 겁을 집어 먹고 말았다.
(전부 신용카드 포인트로 구입했다. '흐르는 강물처럼'은 2,800원, '배트맨 비긴즈'는 7,500원인가 했다. 인터파크)
좀 실랑이가 있긴 했지만 찾아본 결과 워너의 표기법은 원래 이렇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인터파크도 자기들 표기한 것과 다르니 반품해주겠다고 했지만, 워너에서 원래 이렇게 찍어낸다는데 뭐...
다만 인터파크에서 아나몰픽이라고 표현한 부분은 고쳐야 할 듯 하다(허위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조금 혼란의 우려가 있으니...).
그럼 또... 이것들도 보고... 감상기를...
요즘 시간도 없는데 바쁘다.
살포시 무시하고 있었는데 결국 내 휴대폰님이 장렬히 산화하심에 따라,
PS3를 지를 수 있던 나의 돈줄은 결국 휴대폰님으로 변신하셨다(물론 할부다. 24개월 노예계약에...).
그 뒤 고통과 인내의 세월을 보내시다 문득 월·E와 함께 묶어두었던 DVD 지름신님을 풀어버렸다.
첫 시작은 벼르고 벼루었던 픽사DVD였고 한번 폭풍이 몰아쳐간 후 지금도 마무리는 픽사의 DVD다.
(그 동안 픽사 20주년 행사도 다녀왔다. 9월 7일이면 끝난다고 하니 보고 싶은 사람은 서두를 것)
사실 사촌형이 극찬하던 '카(Cars)'를 보려고 기웃거리다가 '몬스터 주식회사(Monsters, Inc.)'와 합본을 업어왔드랬다. 디즈니 DVD들은 예전에 나왔던 것은 희안하게 거의다 2디스크이고, 최근작일 수록 1장만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감상평은 게으른 내가 잘 올리지는 않겠지만(사실 올리면 그 양이 방대해진다. once 감상평과 초속 5cm의 감상평을 보라), '카' 정도는 사람들도 잘 모르기도 하니 올릴까 한다.
여튼... 그래서 다시 시작된 지름신은 마트에서 애니매트릭스(Ani Matrix) + 매트릭스 1(The Matrix) 합본판과 '타이타닉(Titanic)'을 같이 모셔 왔드랬다.
앞에 2개는 잘 챙겨봤는데 문제는 '타이타닉'... 이 자식이 글쎄 '레터박스'였다...
아... 그 동안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질러댔는데... 이 타이틀에서 충격 먹은 이후로 좀 예민해지기 시작...
(레터박스와 아나몰픽의 차이는 이 링크를 참조하세요)
최종적으로 지른 "'라따뚜이(Ratatouille)' + '니모를 찾아서(Finding Nemo)'", '배트맨 비긴즈(Batman Begins)',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 중 '배트맨 비긴즈' 뒷면 박스에 '레터박스'로 제작되었다는 것을 보고 겁을 집어 먹고 말았다.
(전부 신용카드 포인트로 구입했다. '흐르는 강물처럼'은 2,800원, '배트맨 비긴즈'는 7,500원인가 했다. 인터파크)
좀 실랑이가 있긴 했지만 찾아본 결과 워너의 표기법은 원래 이렇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인터파크도 자기들 표기한 것과 다르니 반품해주겠다고 했지만, 워너에서 원래 이렇게 찍어낸다는데 뭐...
다만 인터파크에서 아나몰픽이라고 표현한 부분은 고쳐야 할 듯 하다(허위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조금 혼란의 우려가 있으니...).
그럼 또... 이것들도 보고... 감상기를...
요즘 시간도 없는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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