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해서 회사에 하루 휴가를 쓰고 본가를 다녀왔다.
금요일 밤에 다이나믹하게 기차를 놓쳐버리고 바로 뒷 기차로 새마을과 무궁화를 갈아타는 노력을 기울인 끝에 본가에 도착할 수 있었다.
11월 초에 다녀오고 지금 다녀왔으니 근 2달만에 다녀온 셈이다.
토요일, 일요일 모두 근교로 놀러 다녀왔는데 토요일은 강구로 이번엔 게가 아닌 회를 먹으러 왔다.
그 동안 새로운 횟집을 개척하신 부모님을 따라 신나게 달려서 포항을 거쳐 영덕으로 가다가 바닷가에 있는 횟집을 갔다.
성수기 때는 민박도 한다고 한다.
요즘 같은 비수기에는 그냥 이 횟집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호텔에서 자라고 보낸다고 한다.
게도 주문하면 구해서 준다고 한다. 요즘은 게값이 비싸고, 2월 중순 쯤 되면 살도 오른 맛난 게를 싼 값에 만날 수 있다는군.
모듬회 대(大)자가 50,000 원인데 싱싱하다. 맛은 내가 회 맛을 잘 모르니... 패스.
예전에는 회를 잘 못 먹었는데 군대를 갔다 온 이후로는 그냥 우걱우걱 씹어 먹는다.
저 회를 다 먹고나면 밥과 찌게를 끓여주는데 소주 3,000 원에 밥 값 4,000 원에 57,000 원으로 4명이서 배부르게 먹었다.
여담인데 바닷 갈매기는 정말 웬만해서는 날지 않는 것 같다.
아... 바다의 닭둘기들...
배부르게 먹고 신나게 운전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차가 있고, 대구 쯤 살고 있으면 놀러 갈 곳을 꽤 많이 알고 있는데...
당췌 수도권은 모르겠다.
뭐... 차도 없고... 끙...
금요일 밤에 다이나믹하게 기차를 놓쳐버리고 바로 뒷 기차로 새마을과 무궁화를 갈아타는 노력을 기울인 끝에 본가에 도착할 수 있었다.
11월 초에 다녀오고 지금 다녀왔으니 근 2달만에 다녀온 셈이다.
토요일, 일요일 모두 근교로 놀러 다녀왔는데 토요일은 강구로 이번엔 게가 아닌 회를 먹으러 왔다.
그 동안 새로운 횟집을 개척하신 부모님을 따라 신나게 달려서 포항을 거쳐 영덕으로 가다가 바닷가에 있는 횟집을 갔다.
▲ 어부 민박집
요즘 같은 비수기에는 그냥 이 횟집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호텔에서 자라고 보낸다고 한다.
게도 주문하면 구해서 준다고 한다. 요즘은 게값이 비싸고, 2월 중순 쯤 되면 살도 오른 맛난 게를 싼 값에 만날 수 있다는군.
▲ 한가로운 어촌
▲ 횟집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다
▲ 나는 고추냉이를 잘 못먹어서 조금만 풀어서 먹는다
▲ 모듬 회 - 50,000 원
예전에는 회를 잘 못 먹었는데 군대를 갔다 온 이후로는 그냥 우걱우걱 씹어 먹는다.
저 회를 다 먹고나면 밥과 찌게를 끓여주는데 소주 3,000 원에 밥 값 4,000 원에 57,000 원으로 4명이서 배부르게 먹었다.
▲ 밥을 다 먹고 바닷 갈매기 구경 중
아... 바다의 닭둘기들...
▲ 저 강에 빙어가 많이 산다는데 불행하게도 강이 얼어붙어서 찾아보지는 못했다
차가 있고, 대구 쯤 살고 있으면 놀러 갈 곳을 꽤 많이 알고 있는데...
당췌 수도권은 모르겠다.
뭐... 차도 없고...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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