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머물고 있는 호텔은 지은지 얼마 안 됐다고 한다. 앞 뒤로 다 무슨 공사를 들어가는 모양이다. 방에서 본 전경. 오늘은 일요일이라(한국은 월요일이지만), 잠깐 짬을 내서 동네 주위를 돌아봤다. 주차장이 겁나 넓어서 그런지,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하는 사람들은 없다. (있는데 못 찾는 걸지도 모르긴 하지만...) 길로이 아울렛이라는 큰 아울렛이 있다고 그래서 열심히 찾아갔다. 이놈의 네비는 도대체 길을 어떻게 안내하는 건지, 정말 쉽게 갈 길을 삐이이잉 둘러서 갔다. 흑흑. 미국 고속도로는 오토바이 통행이 허용되는 모양. 떼로 달리는 아저씨, 아줌마들을 만날 수 있다. 차선 하나만 붙잡고 얌전히 달린다. 가끔 양아 같은 애들이 오긴 하는데, 한국의 배달의 기수들을 만나면 버로우 탈 수준이라...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