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영화 포스팅입니다. ※ 역시 스포일러가 미친 듯이 많을 수 있으므로 원치 않으면 떠나세요~ "기사 윌리엄"에 대한 스포일러도 있습니다. 회사 워크샵 관계로 영화 관람을 했습니다. 전통적으로 회사 워크샵의 영화들은 당대 최악의 영화들을 선택할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워크샵에서 그런 전통 따위는 모두 날려버립니다. 당대 최악을 넘어 역대 최악... ㅡㅜ 액션 영화라는 소식 하나만 듣고 선택한 솔로몬 케인... 2010년에 이 영화보다 더 충격적인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충격적입니다. 일단 주연은 마음에 들었는데... 어디선가 본 듯 한데 기억이 잘 안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기사 윌리엄"에 나왔던 콜빌(나중에 왕자로 밝혀지는...) 역을 했던 제임스 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