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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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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인 하루 어제 이야기다. 씐나게 일요일 근무를 하고, 호텔에서 편안하게 쉴까하고 있었는데... 인터넷이 안되기 시작. 7 일짜리 내 방으로~를 아무리 클릭해도 넘어가지 않고... 흑흑. 안그래도 즐겨보던 KBS World 님하도 안 나오고 있는데... 블로그 포스팅 거리도 하나 있었는데... 다 집어 치우고, CNN 과 함께 이라크 정세와 국제 정세를 알아봤다. 그것도 약 5회 보니 기사를 따라 말할 수 있는 수준... 슈퍼볼 하는지, 슈퍼볼 이야기가 중간중간 나오고... 아... 정말 최악은 잠을 제대로 못 잤다. 몇 달에 한 번씩은 이러는 것 같은데... 잠을 푹 못자고 선잠을 들었다 깼다 들었다 깼다... 서울에서 전화가 오기도 하고 (어딘지 기필고 알아내서 복수하리라) 어제따라 무슨 그렇게 대출을 많이 받..
밤을 새고 아무도 안 다쳤으니 됐다. 힘들었다. 잠깐 또 깨버렸네...
답답 분명히 집에 11시 넘어서 들어간다 했고... 문자와 전화로 몇 번 확인해줬고... 가뜩이나 야근하기 싫은데, 나라고 놀고 싶지 않을까... 힘들게 집에 들어왔는데, 오자마자 쓴소리 들으면 상처 받지 말입니다. 11시 넘어서 온다 그랬는데도 그때까지 거기 있다는 건, 내가 거기 가서 놀아줘야만 개운한 기분이 들었을텐데, 난 요즘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그 때 놀 힘이 없사옵니다. 요즘은 주위 사람들이 힘이 돼 줬으면 하는데, 자꾸 상처들만 주십니다. 내가 안 놀고 싶어서 안 노는게 아닙니다. 못 노는 거지... 요근래 그래서 평일에 약속도 잘 안 잡는데... 쩝... 정말이지 속 마음을 까뒤집어 보여줄 수도 없고... 회사 땜에 이렇게 인간관계가 뒤틀리는 건 정말 마음이 괴로워 집니다. 진짜로 때려쳐야..
힘듦 - 2 뭐, 내가 힘들다고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별 소용없는 건 애진작에 알고 있었고, 하지만 마찬가지 이유로 나도 그닥 신경쓰지는 못하겠다. 사실 난 이제 내 문제는 그닥 해결책을 찾는 것도 포기했는데, 그런 나에게 괜찮아져라, 해결책을 찾아봐라 해봤자 별 소용은 없다. 그냥 이제 이렇게 쭉 살 것 같으니까. 지금 나는 예전의 나랑 달라서, 사람들 사이의 일들에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는 중이다. 만나면 트러블 밖에 안 일어나고, 그래서 별로 안 만나는 것 뿐이다. 쳇바퀴가 돌아도, 지금은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고, 그 만나는 사람이 기분 나빠하는 건 더 스트레스다. 친한 사람이든 안 친한 사람이든 상관 없다. 나에게 기분나빠하는 건 나를 밀어내려는 거랑 똑같은 스트레스를 요즘..
힘듦 길다 -> 긺 힘들다 -> 힘듦 이다. 이건 그냥 들어가는 말이었고... 갑자기 들어가서, 갑자기 썰을 풀어본다. 개인적으로 나는 사람의 힘듦이 각자에게 가장 큰 힘듦이라는 생각이 있다. 3살 짜리가 넘어져서 무릎이 까진 일이 4살 짜리 꼬마가 보기엔 아무 것도 아닌 걸로 보여도 3살 짜리에게는 태어나서 가장 큰 힘든 일일 수 있으니까... 그래서 난 누가 힘들다 그럴 때, 그런 힘든 것은 아무 것도 아니니까 잘 할 수 있다는 말은 잘 못한다.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그저 힘듦의 정도가 어느 정돈지만 짐작할 뿐이다. 각각 느끼는 감정의 종류와 크기가 다르니까... 난 해결책을 제시해줄 능력도 없고... 그래서 가장 많이하는 위로는 그냥 가만히 듣고 있다가 비슷한 상황에서의 내 예를 말해준다.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