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삐뚤어 질까 하다가, 할 일도 많고, 바쁘기도 하고, 지금 다른 거 신경 쓸 때도 아니고, 어떻게든 2010년은 잘 살아봐야 되니까... 아우... 내가 사람 보는 눈은 어떻게 좀 해봐야겠다. 반복되지는 않아야지. 명상이라도 해볼까... "...물가가 0.5% 오르면 많이 오른 것입니까... 당신 연봉이 0.5% 올랐다고 생각해봅시다. 그것은 사실상 오르지 않은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야기 오차가 약 0.5% 정도면, 그것은 사실상 같은 이야기 흐름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