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없이 좋은 날 그대 없이 좋은 날 어렵다. 거리의 조절도, 강약의 조절도... 화를 낼 때와 참아야 할 때. 표현 해야 할 때와 자제해야 할 때... 다시는 핑계대지 않겠다 다짐했었는데 핑계 아닌 핑계를 늘어놓아야 하는 내 모습도 싫고, 다시는 상대방이 본인 잘못밖에 없다고 여겨 답답함을 느끼게 하지 않겠다 했는데 또 그러지 못해 내가 더 밉다. 밤 공기가 차갑다. ::: 생각 ::: 2010.09.17
후회 난 후회를 잘 하는 성격이 아니다(그렇다고 아예 하지는 않는다. 나도 사람인데...). 다만 반성은 많이 한다. 인간사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후회하는 일이라... 그냥 블로그에 사진이나 좀 올려놓을 걸 그랬다. (굳이 공개로 하지않고 사진만 업로드 좀...) 흑흑. 일요일에 소환을 하는 나쁜 회사의 만행 때문에 지금 회사에 잡혀와 있는데. 사진이나 좀 올려놨으면 여행기나 쓰는 건데 말이지... 그래서 그냥 글로만 여행기를 일단 쓸까 한다. 공지나 몇 개 날리고... 아... 정말 적막하고 심심한 밤이다. ::: 생각 ::: 2010.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