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박물관에 이어서 계속 구시가 탐방을 한다. 쇼팽박물관을 나오자마자 지도 하나 보고 구시가로 직진 시작. 그 길 위에 코페루니쿠스 동상이 있다. 왜 있을까...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가 폴란드 천체학자였다고... 생각보다 은근 유명한 사람이 많다. 폴란드어로는 코페르니크 라고 불린다 한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성십자가 성당이 나온다. 여긴 쇼팽의 심장이 묻혀 있다는데... 쇼팽 여동생이 쇼팽의 장례식 후에 심장을 바르샤바로 가져왔다고 한다. 구시가에는 왕궁 등이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요 인어상. 원래 발트해(맞나)에 살던 인어 2마리가 갑자기 무슨 생각에선지 흩어져서 한 마리는 코펜하겐으로 가고 한 마리는 바르샤바로 왔다고 한다. 어떤 어부가 강에서 낚시를 하다가 이 인어를 낚으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