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퇴양난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하고, 뒤로 돌아가지도 못하는 상황을 일컫는 말. 하지만 아무리 가시밭길이어도 가야할 곳은 가야하는게 맞을 것 같다. 발바닥이 터져나가도,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져도, 역시 가야할 곳은 가야지. 왜냐면 그 곳이 바로 좋은 곳이니까. 요즘처럼 인생이 다이나믹한 때도 없던 것 같은데... 갑자기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는 옛 군대 명언이 떠오른다. 하지만 역시 군대 명언의 최고봉은... "그래도 국방부 시계는 간다"가 아닐까? 시간이 약... 또한 회사에서 월급은 한달 열심히 일해서 주는 돈이 아니라, 한달 잘 버텼다고 주는 돈이라는 말도 떠오른다. 덧붙여, 오늘은 월급날. Wow~ 덧덧붙여, 2주일 안에 추석 상여. Olleh~ 하지만 이들은 잠시 통장을 스치우고 지나간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