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정체를 뚫고 귀성에 성공했다. 목요일날 회식하고 중국어 복습하다가 좀 늦게 자는 바람에, 한 5시간만 자고 하루를 보냈는데... 심적 부담이 좀 있었던 하루라 힘들었었다. 어쨌건 용산에서 벼르고 벼뤘던 아바타를 IMAX 3D로 즐겁게 보고 바로 출발해서, 집으로 오는데... 아... 눈도 오고 차는 안 가고 잠은 쏟아지고... 결국 새벽 4시 반쯤에 충주 휴게소에 들어가서 쿨쿨 자버렸다. 본능적으로 5시 45분쯤에 눈이 떠져서(한 2주 학원 다녔다고 이것도 잘 깬다-ㅅ-;) 다시 또 부시시 차 끌고 집으로 왔다. 집에 와서 결국 또 뻗긴 했지만... IMAX 3D 는 C열에서 봤는데, 오 역시 IMAX는 앞자리 중앙이 진리다. 같이 본 사람도 꽤 만족해 해서 다행이다. 그나저나... 이제 또 뭐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