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올해 블록버스터 볼 영화들 소개를 안했던 듯. 겨울에는 이 영화다. "전우치"(클릭하면 트레일러를 볼 수 있다) 감독은 최동훈. "범죄의 재구성", "타짜" 만든 감독. (개인적으로 감독을 보고 영화를 판단하는 편인데, 최동훈 감독 정도면 아무 고민 없이 티켓을 끊어도 된다) 출연은... 강동원, 임수정, 김윤석, 염정아, 백윤식, 유해진 등등... 가을은 전통적으로 극장이 비수기라 로맨스같은 영화를 볼 기회가 많은데, 얼마전 본 "시간여행자의 아내"도 꽤 볼만했다. (SF적인 것을 기대하면 안 됨) 겨울은 블록버스터가 좀 나오니 블록버스터를 좋아하는 분들은 기다려보자. "2012"도 나오던 것 같던데... 개인적으로는 "전우치"부터... 근데 누구랑 보나... 피자, 연애, 영화가 뒤섞인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