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원 학원을 알아보러 갔는데, 일요일이라 문을 닫았음. 아우... #2. 안경 안경을 하러 갔는데, 아저씨가 자꾸 미안해하면서 요즘은 이런이런 렌즈가 싸다며 싼 렌즈를 자꾸 추천한다. 난 별로 그럴 생각이 없는데--; 후드티 입고 덩실덩실 갔더니 불우 대학생으로 안 것 같다. 흑흑. 아저씨가 뭥미 할 정도의 가격의 렌즈로 시원하게 맞추고 왔음. #3. 미용실 머리도 길어서 머리도 한 판 자르러 갔다. 미용실 언니랑 수다를 좀 떨면서 잘랐는데, 은근 미용실 언니들 재미있다. 소개팅 이야기와 어떻게 애인을 만들 것인가에 대해 열렬한 토론을 나누었다. 언니를 너무 웃겨드려서 다시 그 미용실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_-; 그나저나 학교앞에서는 왠만하면 계속 학생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과감한 염색 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