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좀 이용하고 싶은데, 항상 걱정되는 것이 도둑놈들이다. 도둑을 막으려고 4관절락까지 사서 달아놨는데, 이것도 그렇게 믿음직하지는 못하다. 자출사에서는 벌써 이걸 끊어먹고 도망간 사진도 올라오니 훨씬 불안해졌다. 항상 집에 모셔놓고 있는데... 참 갑갑하다. 자전거 도둑들은 얼마 안하는 거라고 쉽게 생각하고 가져갈지는 모르겠지만, 잠궈놓은 자전거 자물쇠를 끊고 훔쳐가면 특수절도죄다. 2명이상이 훔쳐가도 마찬가지... 네이버에서 '자전거 특수절도죄'로 검색한번 해보면 별의별 검색결과가 다 나온다. 자랑스럽게 특수절도죄여도 미성년이라 풀려났다는 글들이 버젓이 올라오는걸 보면 기가 막힌다. 나는 평소에는 인간성이 좋은 편이지만, 조금이라도 부도덕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차없다. 합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