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7)
현대자동차 슬로건 변경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각 자동차 회사마다 슬로건이 있다. 스퐁이를 만든 기아자동차는 DE?!GN KIA... 가 아니라... The Power to Surprise 라는 슬로건을 쓰고 있다. 현대는 Drive your way 를 쓰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슬로건이었는데 "니 맘대로 운전해라"는 의미도 있었다는구만. 여튼저튼 어찌저찌 오늘 네이버 옆에 광고를 보다가 현대자동차가 슬로건을 바꾼 것을 봤다.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뭔가 좀 긴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이거 만들면서 현대자동차 사운드도 만들어버린 것 같다. N도 요즘 트랜드와 현대자동차 글자에 쓰인 것과 똑같이 n 으로 바꾸고... 뭔가 이상하진 않네. 이게 벨로스터랑 함께 치고 나가는 것 같..
더러운 스퐁이 이 놈의 차님은 씻겨줘봤자 하늘이 비나 눈을 뿌리면 다시 지저분한 몸뚱이로 돌아가신다. 귀성에서 눈비를 뚫고 생 난리를 치면서 돌아갔다니, 아니나 다를까 그 고운 자태는 순식간에 감추시고, 온 몸을 얼룩덜룩하게 만드셨다. 지금 생각해도 이번 귀성길은 화려했는데, 길도 참 이쁘고... 눈도 오고... 고속도로 나가서 상주부터 시작된 국도는 얼어있기까지 하고... 정속 주행하긴 했지만 등에 식은땀이 흘렀다. 하여튼 저렇게 한 번 갔다왔더니, 거의 차 님을 눈 뜨고 못 볼 지경인데... 얼마전 망한 세차(2010/02/06 - [::: 아퀴의 생각 :::] - 망한 세차)를 한 번 하고 났더니 더이상 겨울에는 웬만하면 세차를 안 할 생각이다. 그래도 하긴 해야할텐데... 내일부터 또 눈이 온다니... 뭐 어쩌..
혼자 놀기 월요일 화요일 이틀동안 혼자 우리나라 남단을 좀 돌고 왔다. 여수 오동도를 갔다가, 향일암을 들러서 해남 땅끝마을에서 하룻밤을 잔 다음, 땅끝 마을을 구경하고, 진도를 잠깐 들른 다음, 광주를 갔다가, 대전을 갔다가 수원으로 오는 길이다. 총 연장 980km 쯤 되는 것 같은데... 난 인간관계가 손바닥만해서 사람을 잃는 일이 참 두렵다. 그래서인지 그냥 멀어질 사이이면 가까워지기도 꺼려하고... 그래서 혼자 노는 것도 익숙하다. 인제는 나도 잘 모르겠다. 내가 사람이 싫어 밀어내는 건지, 사람이 내가 싫어 밀어내는 건지... 그냥 혼자서도 잘 노니까 별 상관없겠지. 나는 바보가 아니니까. 말 못하는 1, 2호기는 나랑 잘 놀아주니까.
날씨는 덥고 오래간만에 회사에서 포스팅이다. 날이 더워서 그런가... 하던 일은 잘 안되고(사실 잘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는 상태지... 이건 내가 봐선 모를 일이니), 날은 찌는 듯하고 머리는 바보처럼 잘라놨고 슷하는 저질체력으로 한 시간도 하지를 못하고 주위 사람들은 모조리 맛탱이가 가버렸다. 예전엔 말이지, 인간관계에 있어서 상대방이 기분이 좋으면 나도 기분이 좋고 그걸로 만족했었다. 근데, 요즘엔 상대방이 기분이 좋아도 내가 기분이 별로 안 좋으면 혼자 울적해 한다. 남들이 기분 좋은 상황이라고 할 때 울적하니 무슨 방도가 없다. 사인 곡선을 그리던 감정선이 툭 하고 떨어져 버렸다. 내가 상처를 받는 것도 싫고 남이 본의아니게 나에게 상처를 주게 하는 것도 싫고 나도 모르게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도 싫다. 올해..
자랑 아님 이 것으로 난 내 현금의 대부분을 잃었고, 앞으로도 많은 돈을 쏟아 부을 것이며, 남들은 물론 나도 갖기를 원하는 집을 갖기 위해서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감가상각으로 이 건 점점 값이 떨어질거고... 돈을 쥐고 있을 때보다 내 재산은 떨어질 건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이 없어도 차는 있어야 된다~! 내가 이런 사상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건... 지금 나에게 가장 큰 위안이고... 과거와 명확히 구분을 지어주는 벽이며... 알 수 없는 미래에 가장 큰 변수 중 하나... 내가 살던 세상이 하나 무너지고, 내가 살아야 할 다른 세상이 열린 정도의 변화랄까... 여튼 자랑은 아니다. 내일부터는 좀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재를 발굴해서 포..
지를 때는 거침없이 요 한달간 심경의 큰 변화가 있을 때, 내가 차를 지른다고 하니 다들 그다지 깊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뭐, 근데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난 지른다고 하면 정말 질러 버린다. 그 지르기 전에 고민은 수십 번 하고, 생각은 꽤나 오래하지만, (카메라는 약 2년 고민했다) 지를 때는 거침이 없다. 후회는 하나? 별로 사고 나서 후회는 안한다. 그럴 것 까지 다 생각해보고 지르니까. (지름 뿐 아니라 결정들이 대부분 그렇다) 지름은 중고는 안한다. 오로지 새 것. 그것도 좀 좋은 것. 대신 오래쓴다. 예전 포스팅 에서 썼던 안경닦개와 필통, 키보드 아직 쓰고 있다. 감가상각은 나한테 그다지 의미가 없다. 가치가 0이 되든말든 -가 되더라도 난 내 물건은 집착이 심하고 잘 지키기 때문에 별 걱정을 안한다. ..
차를 샀다 ...지만 아직 내 손에 있는 건 아니니... 나중에 사진 찍어 올려주도록 하고... 원래 좀 나중에 천천히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너무나도 격렬한 반응이 있어서 급 수습글을 쓴다. 최근의 포스팅은 연애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차 이야기다. 일시불로 캐쉬로 긁으니... 앞으로 난 거렁뱅이다. 모두들 나 거지로 알고 먹여 살려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