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에게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는 누릴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내일의 내가 누릴 행복을 위해 오늘의 나에게 몹쓸 짓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 그렇게 행복하지 않은 걸 어제의 내 탓을 하고 있진 않나? 근데 뭐... 그럭저럭 큰 불만없이 살아가는 거 보면 원망까지는 하고 있지 않은 것 같고... 여튼... 난 지금 그냥 잘 살아야겠다. "어제는 경험, 내일은 희망, 오늘은 경험을 희망으로 만다는 순간이다" ::: 생각 ::: 201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