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반님이 읽고 싶다하셔서 사 주었다가, 다시 내가 빌려와서(혹은 가져와서) 열심히 읽었다. 간단히, 사랑과 이별에 관한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사랑은 일정 부분 집착, 소유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에 대해 생각 할 거리를 많이 던져준다. 집착하지 않고, 소유하고 싶어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이 끝나면 소유욕이 되는 거고, 집착이 되는 거지 그 전에는 전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될테다. 뭐, 과유불급이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리이니 지나치면 할 수 없지만...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읽어볼 사람들을 위해 스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