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에 반이 바뀔 때의 기분이 든 하루... 3월의 시작이라 그런지... 학원도 혼자 듣던 수업이 여러명이 듣기도 하고, 못 보던 사람들도 보이고... 학원도 몸에 안 맞는 옷 같고... 회사도 어수선... 내 마음도 어수선... 밤에 와서 오래간만에 훌쩍도 한 판 하고... 괜히 속상해져서 심난하다. 겨울엔 보드 타느라 재미가 있어서 좀 심숭생숭 한 게 덜했는데, 딱 보드 시즌 끝나니까 심숭생숭 하네... 아... 울적하고 우울하고 봄탄다. 我不好。。。 你们好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