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 없이 나에게 괜찮다고 주문 혹은 최면을 걸면서 살아왔다. Good job 이든 that's OK 든 쉬지않고 세뇌아닌 세뇌를 하며, 보고 싶지 않거나 듣고 싶지 않은 것은 피해간다. 요즘들어 이런 것에 태클을 거는 일들이 많은데, 오늘도 또 한 건 누군가가 했다. 뭐, 본의아니게 혹은 모르고 그런 일이니 그런건 이해한다.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아낼 방법도 없으니 애써 무시하면 그만이다. 전에 누군가들은 알고도 비슷한 짓들을 했다.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고 지나간다. 해도 소용없고, 안해도 소용없기 때문이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그래서 괜찮지 않다고 말하거나 강요하는 사람들은 인생에서 밀어내고 지워내고 찾지 않는다. 다른 모든 건 다 괜찮아도, 감히 내 인생에 마음대로 칼질을 하게 만들 순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