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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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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새가 알을 깠다 집에 박스를 쌓아 놓는 창고가 있는데, 문도 잠궈놨는데 위에 있는 조그만 틈으로 들어왔나 보다. 내가 처음 봤을 때만해도 계속 품고 있었는데, 금방 알을 깠다. 오늘 수원으로 돌아오면서 한번 더 열어보니, 어미새가 단단히 지키고 있었다. 아빠새는 먹이 구하러 간 듯. 아빠새는 창고 지붕에서 한 번 보고 못 봤다. 틈도 잘 안보이고 환경도 별로 안 좋은데 둥지 짓고 알 까느라 고생이 많았다. 그나저나 얘네는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네.
본가 나들이 어제 밤기차로 본가로 놀러왔음. 내일 또 놀러 갈 것임. 냐하~ 휴대폰을 새로 바꿨는데 꽤 스트레스를 받는 중 -ㅅ-;
본가 본가에서 잘 쉬고 있다. 멍멍이들 사진을 찍으면서 룰루랄라~ 가끔가다가 고민스러운게... 내 블로그에 경어체로 글을 써야할지 평어체로 써야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뭔가 다른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주목적이면 경어체로... 아니면 평어체로 하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예 지금처럼 싹 무시하고 평어체로 계속 나가는 것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방문자도 별로 없고... 이걸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릴 것도 아니고(그래서 구글 광고 따위도 없다. 싫어 ㅠㅠ 산만해보여). 뭐... 그때그때 기분나는대로 해야겠다. 냐함. 그나저나 5월 9일에는 뭔일이 있었길래... 방문자가 1,000명이 넘었지? --?
게 잡아 먹기 저번 주에 있던 본가 이야기 계속. 딱 1주일 전에 오래간만에 집에 갔던 나를 맞이하야(명목상, 실제로는 내 동생이 먹고싶어하여) 강구로 게 잡아 먹으러 갔다. 예전에는 그냥 포항에가서 게를 몇 마리 잡아와서 집에서 삶아 먹은 반면에 요즘은 그냥 게집으로 가서 그냥 잡아 먹는다. 여러가지로 귀찮기도 하고, 잡아오는 동안에 게님들이 힘이 빠져서 왠지 헉헉댄다는 느낌이 있어서... 강구는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당연 게님은 대게님이다. 옛부터 대게는 영덕 대게 아니면 울진 대게라는데... 사실 그냥 단골집 가면 그때 그때 좋은 대게를 추천해준다. -_-; 따라서 별로 어느 대게가 더 맛있는 지 별로 신경안써도 된다. 러시아산 대게를 추천해줄 때도 있고, 국내 대게를 추천해줄 때도 있다. 대게는 그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