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란 것이 그렇다. 같은 상황을 두고도 말이 다르고, 마음이 다르고, 행동이 달라진다. 오늘 내 예전 글들을 좀 살펴보다가, 작년 생일 쯤 쓴 글을 발견했다. 2009/10/18 - [::: 아퀴의 생각 :::] - 익숙한 것과 익숙하지 않은 것 예나 지금이나 난 싸움을 피하는데 익숙하고, 하는 것은 별로 익숙해하지를 못한다. 1년이 지나 생각해보니, 지금도 화를 냈어야 할 타이밍인지 아닌지 헷갈릴 경우가 많이 있다. 누군가와 화를 내며 다투어야 했을지, 그 사람은 그런 걸 원했을지, 내 생각은 이해 못했을지, 사람이 다르다 보니 그런 것에서 차이가 생긴다. 연애관도 그렇다. 난 사람을 만날 때 마지막 사람임을 생각하고, 틀림 없이 다음엔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연애를 한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