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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나들이와 전광판 팁 이 날씨 좋은 날에 늦잠을 자서 결혼식 하나를 못가고... 방바닥만 벅벅 긁고 있다가 동생을 꼬셔서 야구를 보러 갔다왔다. 수원에 현대가 있을 땐 종종 갔었는데, 이젠 뭐 너무 머네. 오늘은 넥센이랑 경기가 있어서 목동으로 갔다. 희한하게 내가 갈 때마다 경기에서 지는데... 오늘은 그래도 역전할 뻔 했다 졌다. (그게 그건가?) 늦게 도착해서 사진은 뭐 별다른 건 없고... 턱돌이와 경쟁상대(?)인 블레오. 자, 뭐 그럼 다른 건 됐고... 따로 포스팅 하려다가 걍 귀찮으니 야구 팁을 하나. 평어체로 하다가 웬지 팁은 경어체로 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급 공손해집니다. 야구는 기록의 경기라 기록지 하나만으로도 혼자 몇 시간을 놀 수 있는데, 전광판만 보더라도 지금 상황을 많이 알 수 있습니다. 야구 전광.. 더보기
대구(근처)의 프로 스포츠 1. 야구 사실 뭐 요즘 이런말하기엔 우습지만, 오랬동안 라이온즈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못했다. 만년 우승후보지만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 팀. 돈 쇼를 해서 그렇다 어떻다 말이 많았지만, 프렌차이즈 스타들은 거의 모두 대구출신이었다. 양준혁, 이승엽 등... 패넌트 레이스 때는 날아다니지만, 항상 시리즈 오면 약해지는 팀.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왠만한 투수가 없어서였다. 투수놀음이라는 야구에서(커트 실링, 랜디 존슨이 버티던 애리조나를 생각해보자-_-; 무.섭.다.), 오랬동안 라이온즈는 빈약한 투수진이었다. 인터벌 제한 규정까지 만들어냈더 저 유명한 성준 투수로부터 -_-; 뭔가 2%씩 부족한 투수진들. 이거 바뀐 게 2000년대 들어서다. 김진웅, 배영수 등 살금살금 키우기 시작하면서 막강 계투진이니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