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하면 된다"는 말 같지만... 그런 말은 아니다. 뒤집어 말하면 "할 수 있을 때, 해야 된다" 라고나 할까... 차를 사고 부쩍 이런 생각이 많이 들게 되는데... 아래의 예들을 보자. "차가 있으면, 차를 타고 놀러 가게 된다." "차에 보드를 싣을 수 있으면, 보드타러 자주 가게 된다." "칼 퇴근을 할 수 있으면, 칼 퇴근을 하게 된다." "먹을 것이 있으면, 먹게 된다." 뭔가 할 수 있게되면 하게 된다. 그래서 "소개팅을 할 수 있으면, 하게 된다 해야 한다." 그냥 들어오니까 하는 거야. 할 수 있을 때 바짝 해야지. 이런 거... 잘 안들어온다규... 흑흑 ㅠㅠ 그러니 소개팅 주선 할 분은 부담없이 소개팅 시켜주세요. 최선을 다해 욕을 얻어먹게는 안해드리겠나이다. (욕할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