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시작 무렵, 스승이 산속으로 수행을 떠났다.
겨울이 끝났을 때, 스승은 산에서 내려왔다.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산 속에서 무엇을 보셨습니까?"
스승은 잠깐 생각 끝에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호보연자 하고, 심조불산 하라."
제자는 스승의 말이 무엇인지 몰라 궁금해 했지만,
스승은 씽긋 웃을 뿐 의미를 가르쳐주지 않았다.
겨울이 끝났을 때, 스승은 산에서 내려왔다.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산 속에서 무엇을 보셨습니까?"
스승은 잠깐 생각 끝에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호보연자 하고, 심조불산 하라."
제자는 스승의 말이 무엇인지 몰라 궁금해 했지만,
스승은 씽긋 웃을 뿐 의미를 가르쳐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