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 :::

망중한

아퀴 2006. 4. 24. 14:37

비우자. 마음까지

Episode #1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난 시험기간에 참 한가하다.

나는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벼락치기에 강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니...

내 스타일은
1. 수업시간에 잘 듣는다(가끔 복습).
2. 시험치기 전날 즈음 수업시간에 들었던 기억을 일깨운다.

이 정도로 충분하다(앞으로도 그럴 지는 잘 모르겠지만 ㅋㅋㅋ). 그래서 항상 시험기간엔 탱자탱자 놀기만 하고, 숙제가 쌓여있음에도 미뤄두기 십상이다.


Episode #2

나는 외우는 걸 잘 못한다. 외우는 능력이 후달려서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필요하면 냉큼 냉큼 잘 외운다), 천성적으로 게으른 성격에 문제가 있는 듯 하다.

고등학교 다닐 때는
"외울 필요가 뭐 있어... 이해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고 외우는 건 무시, 괄시, 천시, 등한시까지 했었는데, 공부하다 보니 그게 아닌 것 같다.

씨가 이런 말을 했었다.
"물론 외우는 것보다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암기는 공부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암기는공부의 기본. 모르면 무조건 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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