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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대 오토캠핑장. 2012. 초여름.

아퀴 2012. 6. 18. 00:43


블로그를 내팽겨 치고 있었는데(사실 페이스북에서 활발히 살아가고 있었음), 여행을 다녀온 김에 오래간만에 포스팅.


그러고 보면 일본 갔다온 것도 정리를 많이 못했는데, 이거 한 번 지나가고 나니 귀찮다.


초장기 프로젝트인 유럽 여행기는 -_-; 이건 그냥 10년 지나면 다 쓸 듯.


여튼 캠핑을 취미로 하는 모 분을 따라 열심히 캠핑을 따라갔더랬다.


장소 섭외에서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가까운 평택부터 여러 곳을 알아봤다가 안면도 근처로 가기로 했다.

태안은 캠핑장이 꽤 많다고...


가고보니 우리의 리더께서 작년에 왔었던 곳이라고...

(-_-; 근데 왜 기억을...)


캠핑 시장규모가 무지막지하게 크고 있다고하더니 비수기인데도 자리가 거의 꽉찼다.


▲ "저게 바로 텐트입니다."


▲ 원래 사람 얼굴 안나오게 포스팅하는데... 살짝 나오네. 하여튼, 텐트가 일어나려고 합니다.


▲ 마치 몽골의 유르트 같음. 위풍당당함.


▲ 최종적으로 완성된 형태


유르트 같은 15인용 대형 텐트. -_-;

사실 짐이 이렇게나 많을줄 몰랐다.


배고프니 바로 고기 섭취.


▲ 오리




감기가 걸려있어 지금도 좀 힘든데, 아픈 몸을 이끌고 꾸역꾸역 다녀왔음. 흑흑.

사진 몇 장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