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우린 일을 너무 열심히 한다. 사무실에서 꼴지로 퇴근했다는 거에 $1을 건다. 이래가지고 주말에 바람이라도 쐬러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간 찍은 사진들을 살짝 올려본다. 불행히도 내 5프로 님하는 캐리어에 넣어놨더니 렌즈가 박살... 난 줄 알았더니 필터가 깨져서 다행. 휴... 이건 주말쯤에나 들고 다니면서 찍어야겠다. 필터를 또 하나 사야겠다.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은 바다 위에 있다. 이게 매립하고 지었는지, 그냥 바닷가 위에 넓은 땅에 지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양이 많다. 버거긴 한데... 스테이크 비슷하기도 하고... 햄버거 스테이크라고 봐야 되나. 어디 책상 깨끗하게 쓰는 법 학원이라도 있으면 다녀야겠다. 쓰면 쓸 수록 복잡하고 난잡해진다. 흑흑. 비온 뒤처럼 날씨가 청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