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과 여름. 휘닉스 파크에서 많은 추억을 쌓았드랬다. 전자연수의 마지막과 하계수련대회의 미친 듯한 땡볕을 경험...하고 올 겨울 무슨일이 있어도 보드를 타러 휘닉스 파크(이하 휘팍)에는 꼭 와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다. 그래서 회사에서 레져카드를 배포하자마자 당장 신청햇는데, 그게 또 당첨이 돼 버렸다. 따라서 급하게 파티를 조직(또 짜다보니까 풀 파티가...)해서 토요일에서 일요일 넘어가는 새벽 12:00 부터 4:30분까지 타고 왔다. 여자친구님이 아직 낙엽밖에 못해서 많이 안타깝지만, (난 좀 구박하면서 가르치는 편이라... 갔다오면 정말 많이 미안해진다) 뭐... 그래도 정석으로 초급까지 배웠으니 내 수준까지는 열심히 가르쳐줘야겠다...곤 하지만 나도 열라 넘어져서... 작년에 사람 흉내를 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