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사진 찍는 걸 참 좋아하는 피사체들이 있다. 사물 중에서는 신호등, 가로등, 의자(벤치) 등등을찍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신호등 사진들 쭉 정리 한 번 해봤다. 이게 나라마다 다르고, 또 도시마다 달라서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다. 천진은 신호등이 공중에 메달려 있거나, 설치해 놓지 않고 도로 옆에 설치해 놓았다. 그래봤자 '가이드 시그널'일 뿐이긴 하지만... 신호따위 필요없어~ 그냥 직진만 있는 신호등도 많은데, 그 땐 저런 화살표 대신 그냥 파란 LED로 다 채운다. 시퍼렇고 시뻘건 신호등 바라보고 있음 가로등이 따로 없다. 올림픽 주경기장 앞에 있는 신호등이다. 한국이랑 비슷하게 공중에 설치하는데, 방향을 세로로 해 놓았다. 같은 나란데도 도시마다 신호등이 달라서 좀 신기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