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3

오늘

오랜만이에요... 오랜만이에요 그대 생각 이렇게 붙잡고 있는게 그대 목소리가 생각나는게 오늘 따라 괜히 서글퍼지네요 술한잔했어요 그대 보고 싶은 맘에 또 울컥했어요 초라해지는 내가 보기 싫어 내일부턴 뭐든지 할거에요 같은 방향을 가는 줄 알았죠 같은 미래를 꿈꾼 줄 알았죠 아니었나봐요 같은 시간에 있는 줄 알았죠 같은 공간에 있는 줄 알았죠 아니었나봐요 익숙함이 때론 괴로워요 잊어야 하는게 두려워요 그댄 괜찮나요? 그대 결정에 후회없나요? 그대 결정에 자신있나요? 난 모르겠어요 내 목소리 그립진 않나요? 내가 보고 싶은적은 없나요? 나만 그런가요 그대 흔적에 나 치여 살아요 그대 흔적에 나 묻혀 살아요 나는 어떡하죠

::: 생각 ::: 2011.03.08

떠나려는 그대를 하루가 눈물이죠

일기예보 / 떠나려는 그대를 떠나려는 그대를 나의 온맘으로 잡고 싶지만 지금의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 그대 뒷 모습에 홀로 눈물만 흘리네 아직도 내게 그댄 처음만난 그 느낌 그대로인데 그대가 오 왜 자꾸 나를 멀리하려 하는지 알것도 같네 내 마음을 모두 이해한다 해도 또 다가올 현실이 두려웠고 더욱 더 큰 아픔이 있기 전에 모든 걸 잊고 싶어 떠나려는 그대를 나의 온맘으로 잡고 싶지만 지금의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 그대 뒷 모습에 홀로 눈물만 흘리네 떠나려는 그대를 나의 온맘으로 잡고 싶지만 지금의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 그대 뒷모습에 홀로 눈물만 그대 언제까지 나를 이렇게 멀리 할 건지 나의 마음속을 슬픈 눈물로 가득채울 건지 그대가 사랑할 수 있는 건 내 마음 하나론 안되는 건지 떠나려는 그대를 나의..

::: 생각 ::: 2011.02.18

취미는 사랑

예전에 누군가가 TV인가 라디오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Q. 왜 요즘 아이돌과 후크 송이 득세를 하는 것 같나요? A. 물론, 음악시장을 잘못 짠 음악가들의 책임이 크지만, 음악을 감상하시는 여러분들도 듣고 싶은 음악을 찾아 떠나는 음악여행을 주저하시는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분명, 여러 음악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고 있거든요. 어디선가 들어본 찌질한 노래들을 기억하거나 메모하는 것은 물론, 찌질한 노래들은 찾아찾아 듣는 나로서는 약간 공감이 가는 내용이긴 했다. 찌질한 노래만 좋아하는 건 아니다. 그냥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래도 좋아한다. 나도 취미가 사랑인데... 취미 생활을 못하고 있네. 넘치는 사랑을 줄 곳이 없다. 미소가 어울리는 그녀 취미는 사랑이라 하네 만화책도 영화..

::: 생각 ::: 2011.02.16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박물관. 2011. 01.

쇼팽은 아버지는 프랑스 사람이고, 어머니는 폴란드 사람이다. 바르샤바에서 학업을 했지만 주 무대는 프랑스였다. Chopin 이라고 쓰는데, 프랑스식 발음이 쇼팽이고, 폴란드식 발음은 원래는 호핀인데 프랑스식 따라서 쇼펜이라고 많이 발음한다고... 폴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라 그런지, 바르샤바 공항 이름도 "바르샤바 프레드릭 쇼팽 국제공항" 이다. 영어가 안 통하는 나라가 아니라서, 그냥 쇼팽 뮤지엄 가자 그러면 알아서 간다. 이 쇼팽이 태어난 바르샤바에 쇼팽 박물관이 있다. (쇼팽 생가는 또 따로 있단다...) 뭇 천재들이 그렇듯이, 쇼팽 이 양반도 음악에 굉장한 재능을 보였던 양반이라 모차르트랑 비교되고, 6살 때 피아노를 치고, 8살 때 공연을 가졌다고 한다. 이 때 선생님은 '보이지에흐 지브니'..

좋은 날

요즘 아이유 노래를 지나가다 듣는 편인데, 헐... 이거 엄청 슬픈 가사였다. 오빠가 헤어지자 그러는데 모른척 하는거네... 흑흑... 찌질한 노래였음. 앞으로 격하게 최선을 다해 성심 성의껏 들어야 겠다. 나띵베러 양반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는 또 12월 32일이 나오는구만... -ㅅ-; 진짜 군대 있을 때 사람 마음을 후벼파던 노래였는데 그런 의미에서 군대에서 많이 듣던 노래도 하나 투척.

::: 생각 ::: 2010.12.15

사랑을 놓치다

옛날에 어떤 멍청한 놈이 사과를 훔치다 걸렸어. 사과밭주인이 그 놈한테 여기서 제일로 큰 사과를 따오면 없던일로 해주겠다고 했어. 사과나무에서 젤 큰 사과를 따려는데 따려고 하면 옆에 것이 더 큰 것 같고 결국 하나도 못따고 시간만 낭비했지 이거다 싶으면 잡는거야 놓치고선 후회하지 말고... 있을때는 절대로 모른다 헤어져봐야 아는거다.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 사랑을 놓치다 中 - 사랑은 선택이 아니라 확신이다. 요즘 그런 생각이 든다.

::: 생각 ::: 2010.10.05

찌질한 노래

난 원래 찌질찌질한 이별 노래를 좀 좋아한다. 그냥 무슨 특별한 이유는 있는 건 아니고, 웬지 마음이 짠해 진달까... 찌질 이별 노래의 끝판대장 윤종신도 그래서 좋아하고... 차에서도 그닥 신나는 노래보단 이별 노래도 많이 나온다. 그렇다고 무슨 우울증 같은 건 아니고... 그냥 찌질병? ㅎㅎㅎ 요 근래 노래를 많이 포스팅하면서 오해아닌 오해를 좀 받고 있는데, 찌질한 건 맞지만, 원래 좋아했다. 이런 노래들... ㅎ 소개팅도 들어오고, 아직 퇴근도 못하고 이것저것 마음이 복잡하다... 기회가 왔을 때 잡지 않는 것을 보며 안타깝기도 하고... 자기가 자기 마음을 모르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도 없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좀 덜 알려진 노래를...

::: 생각 ::: 2010.10.05

잠도 못자요

요즘 잠을 잘 못자고 있는데, 웹 서핑을 하다가 이 노래를 찾아냈다. 잠 좀 자자~ 살이 빠져요 잠도 못자요 이윤 난 잘 몰라요 자꾸 멍하니 매일 난 울어요 그대만 찾아요 가까이 손닿을듯이 늘 잡힐듯이 그댄 그렇게 서있는데 멀기만 하죠 생각난 그대 나의그대 나의그대 이런 내 맘을 아는건지 모르는지 그대 따뜻한 그 눈빛도 너무 다정한 그 미소도 나를 위한게 아닌가요 사랑해 그대 나의 그대 나의 그대 아직도 매일 난 항상 그대와 살죠 나를 참 많이 아껴주던 항상 내맘을 알아주던 그대 가까이 손 닿을 듯이 늘 잡힐 듯이 그댄 그렇게 서 있는데 멀기만 하죠 생각난 그대 나의 그대 나의 그대 이런 내 맘을 아는 건지 모르는지 그대 따뜻한 그 눈빛도 너무 다정한 그 미소도 나를 위한게 아닌가요 사랑해 그대 나의그대..

::: 생각 ::: 2010.10.02

성식이형

노래가 새로 나왔다. 아... 아이유랑 듀엣... 참 감정을 자극하는 노래네... 그대네요 정말 그대네요 그 따뜻한 눈빛은 늘 여전하네요 이제야 날 봤나요 한참을 보고 있었는데 햇살이 어루만지는 그대 얼굴 꿈일지도 몰라 안녕이란 말도 나오질 않아 하고픈 말 얼마나 많았는데 꿈에서도 너만 찾았는데 너무 늦었단 그런 말은 듣기 싫은데 내 눈을 피하는 그대 내 맘이 보이나요 그대 눈빛을 난 알 수가 없어 소리 없이 나 혼자 안녕 알고 있죠 알고 있죠 지나간 일에는 너무 힘들었죠 만약이란 없는 것 그래도 한번쯤 달려가 잡았다면 그대가 한번만 안아줬더라면 그렇게 돌아서진 않았을텐데 꿈일지도 몰라 안녕이란 말도 나오질 않아 하고픈 말 얼마나 많았는데 꿈에서도 너만 찾았는데 혹시 그대도 하루마다 힘들었다면 나를 그리..

::: 생각 ::: 201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