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놀이 5

단풍 놀이 프로젝트. 2010.

동행자 측면에서 구상해 온 계획과 좀 틀어지긴 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단풍놀이를 가려고 계획 중이다. 2009/10/29 - [::: 아퀴의 여행 :::/::: 국내 여행 :::] - 2009. 10. 24. 지리산 : 뱀사골~간장소 작년에 틀림 없이 올해는 내장산으로 가기로 했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좀 구상 중이다. 주말에 출근해야 될지 아닐지도 모르니... 자세히 좀 알아보고 계획을 세워야겠다. http://www.knps.or.kr/ 여기 소개한 것 중에서 하나 골라보려고 한다. 근데 누구랑 가지? -ㅅ-a))

2009. 10. 24. 지리산 : 뱀사골~간장소

봄에는 꽃놀이, 여름에는 피서, 그리고 가을에는 단풍놀이다. 집에서 나서면서부터 떡하니 내 앞으로 가로막고 있는 차 때문에, 40분 정도를 허비하는 바람에 나비효과같이 고속도로에서 수 많은 차들과 만나고, LDK님을 픽업하기로한 대전에는 11시가 넘어서야 떨어졌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2시쯤 올라가서 해가 지기 전까지 내려오는 것이었는데, 계획은 이미 틀어졌다. 흑흑... 오후 3시부터 등산 시작. 지리산 단풍놀이 코스는 피앗골과 뱀사골이 유명한데, 우리는 서울쪽에서 온 거라 가까운 뱀사골로 코스를 정했다(내 맘대로). 그리고 이 때쯤엔 뱀사골이 절정이고, 피앗골은 일주일 정도 더 있어야 절정이라는 통설이 있어서... 등산로에 반달곰 주의 표시와 일몰 시간이 적혀 있다. 우리는 일몰시간과 간당간당하게 내려..

상추객(賞秋客)들에게 고함

※ 사실 사전에 없는 단어다. 상춘객(賞春客)을 바꿔봤음. 주말 지리산을 갈 상추객들은 들으시오. 드라이버인 내가 갈 수 있을지 없을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긴 하오만, 일단 예정대로 출발이오. 일정보다 더 시급한 회비에 대한 문제가 있으니 들으시오. 회비는 예상한대로 무조건 1/n 이오. 기름 값 + 톨 비 + 식비 등이 있겠소. 나는 재화와 더불어 용역까지 제공하는데도 그냥 n빵에 동참할 터이니 불만이 있다면 지리산에 버려두고 올 것이오. (참고로 지리산엔 심심치 않게 곰도 나온다오. 후후.) 일정은 아래와 같소. 11시 정도에 지리산 도착. 점심 먹고... 가볍게 산행(이라 쓰고 등산이라 읽는다). 단풍 구경. 다시 하산. 저녁 먹고... 귀가. 따라서 아침에는 수원에서 출발할 수 있게 다들 준비를..

단풍놀이계획

갑자기 물 밀 듯이 밀려오는 소개팅들을 뒤로 하고 가을 단풍놀이 일정을 짜고 있다. (사실 아직 회사임. 집에 못 가고 있음) 올 가을엔 스퐁이가 생겼으니 내가 그토록 가고 싶던 단풍놀이를 가볼까 한다. 그러고보니 아직 안면도 낙조도 포스팅을 못했네... 흠흠... 일단 계획은 17, 24, 31일 모두 단풍놀이를 가는 것인데, 잘 될지는 모르겠다. 일정이 확실치 않은 17일은 일단 제껴두고, 멤버가 모이기 시작한 24일부터 슬슬 짜보자. 일시 : 2009년 10월 24일(토) 장소 : 지리산 뱀사골 (주최자 마음대로 정했음) 주최 : 독거노인 아퀴씨 멤버 : 여자친구가 약속있다고 나랑 놀아주기로한 LDK 님 이 정도면 되겠지? 뱀사골 코스외 출발 시간 등은 나중에 정해보기로 하고... 몸도 안 좋은데 ..

단풍놀이 프로젝트

유럽 갔다 온 이후 여행병에 걸렸다. 단풍이 다 진 것 같기도 하지만... 여튼 단풍놀이 프로젝트. 1. 주왕산 - 주산지 봄, 여름, ... , 봄에 나온 연못(池 니까...). 나름대로 볼 것도 많고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본가에서는 별로 안 먼데, 여기서 가기에는 꽤 멀어서 고민이다. 2. 설악산 영동 고속도로가 있으니, 가까울 것 같기는 한데... 사람이 바글바글 할 것 같아 걱정. 3. 영주 부석사 등 별다른 이유는 없다. -_-; 1, 2, 3을 합치면 동해안 관광코스도 될 듯. 4. 전라도 기행 볼 곳은 많은데... 정리가 안되는 전라도쪽. ...일단 볼 것보다는 먹을 것? 경상도는 맛있는 음식이 없어서... 맛있는 전라도 음식. +_+ 자... 과연 실천으로 옮길 수 있을 것인가...

::: 생각 ::: 200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