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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외전. 2013.

퇴마록 외전저자이우혁 지음출판사엘릭시르 | 2013-03-3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퇴마사들의 숨겨진 이야기!블록버스터 판타지 《퇴마록》의 본편을 ... 중학교, 고등학교 때 책이 나오기만하면 모두 구입을 하던 소설이 있었으니,그것은 바로 「퇴마록」이었다. 수많은 환빠들을 양성하는 등 좀 안 좋은 점도 있긴 하지만...참 이 쪽은 흥미를 끄는 구석이 많아서 말이지... 여튼 10여년만에 퇴마록이 출간된다고 해서 냉큼 예약 판매를 질렀다. 예약 특전으로 이우혁 작가의 싸인을 책에 박아준다.넘버링까지 되어 있음. 이것 읽기 전에 읽을 책이 14권쯤 있다는 것은 함정 -_-;언제 다 읽냐...

::: 책 ::: 2013.03.29

찬양하라 기아 오토큐

시작은 배터리였다.차님의 배터리가 몇 년 전부터 슬슬 맛이 가기 시작해서 교체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근데 이게 정비소에서 교환을 하려니 그냥 내가 가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이 드는 것이었다.웬만한 공임비는 별로 아까워하지 않는 터라 한 2~3만원돈 더 받는 거면 바퀴교환까지 세트로 할 의향이 있었는데, 그 배를 넘는 공임비가 들어 그 돈을 주고 갈 수는 없었다. 난 거지라...(공임비가 터무니 없다는 말은 아니다. 그 정도면 정당하긴 하지만 예상보단 많이 나와서 공임비까지 주는 쉬운 길을 포기했다는 의미) 역시 공임비가 아까우면 직접 가는 수 밖에. 요즘은 좋은 세상이라 배터리를 사면 갈이끼울 수 있는 공구까지 같이 배달해준다.그리고 폐 배터리를 다시 돌려줄 때(이것도 고물상에 팔면 돈이 되지만... ..

::: 생각 ::: 2013.03.24

겨울

겨울이 다 가고 있다. ㅠㅠ흑흑... 난 여름보다 겨울이 좋은데, 자꾸 가버리는 겨울이 슬프다. 더우면 놀러 다니기도 힘든데 ㅠㅠㅠ그래도 봄이 와야 또 겨울이 오겠지. 요즘 블로그에 글을 쓰려다가 접어 놓은 글이 너무 많아서,도저히 자꾸 밀려서 블로그를 계속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짬짬이 블로그질을 해 놓아야 블로그가 죽지 않을 것 같아 이렇게 또 흔적을 남긴다.뿅.

::: 생각 ::: 2013.02.23

레메지라블. 2012.

올 해부터 부지런하게 극장에서 봤거나 BD로 지른 영화들은 감상평을 조그맣게라도 적어 보기로 했습니다. 은접시를 훔친 전직 빵도둑 이야기인줄 알았던 "레 미제라블"이 사실은 '빅토르 위고'라는 대문호가 프랑스 혁명 시기를 바탕으로 시대상과 인간군상을 반영한 대소설이란 걸 알았을 때 뭔가 대단한 보물을 발견한 것처럼 쇼킹했던 기억이 납니다.(그리고 나서 책은 결국 읽지 않았지) 이제는 내릴 때가 다 돼서(내렸나) 크게 적을 말도 없네요. 사실 이거 1월 11일부터 적기 시작했는데, 그 동안 게으름과 해외출장에 적지 못하다가 이런저런 시간들이 흐르고나니 -_-;;;흘러간 영화가 돼 버렸네요. 살면서 꼭 한 번은 볼만한 영화입니다.

::: 영화 ::: 2013.02.15

미국 출장길

인천공항에 눈이 내려 항공기 날개에 눈을 쓰느라 지연이 돼(거짓말이 아니라 레알 저렇게 말했음) 약 1시간 가량 일정이 차질을 빚었던 여정 끝에 겨우 출장지에 도착했다. 시카고에서 미국 국내선으로 갈아타면서 강 약약의 공항버스 리무진같은 좌석배치를 한 작은 시골 항공기를 타고(그래도 나름 제트 엔진을 갖췄다) 캔자스 시티로 이동을 했다. 영어로 모든 전자기기를 끄라는 방송을 하는데도 당당하게 노래를 듣고, 아이폰으로 페이스북을 하고 있는 애들을 보며 미국애들이 영어를 못 알아 듣는 건지 아니면 내가 착각을 하는 건지 뭔지 모를 패닉에 빠지며 오늘이 나의 마지막인가 두려움에 떨며 이륙을 기다렸지만, 다행히 흑누나 스튜어디스가 단호하고 굵직한 저음의 목소리로 끄라고 한 마디 해줘서 이렇게 살아서 블로그 글을..

::: 생각 ::: 2013.01.18

2012년 마지막 한국 프로야구 경기 직관

사실 올 시즌 야구는 딱 2 경기만 직관을 갔다. 10구단에 반대하고 있던 구단들이 괘씸해서가 제 1 이유였고,대구구장 신축이 지지부진한 것도 이유 중 하나였다. 여튼 그리하여 첫 야구장을 찾은 것이 지난 월요일.직관 승률이 형편없는 나로서는 당연히 패배를 덤덤히 받아들이고(흑흑),앞으로는 그냥 골방에서 TV나 보고 짜져있어야지 했는데... 갑자기 생긴 6차전 표로 인해 다시 한 번 직관을 하게됐다.직관 패배의 아이콘 답게 오늘도 마음을 비우고 그냥 구경을 하고 오자 했지만...해냈다 해냈어. 내가 직관을 갔는데도 이겼어...(ㅠㅠ 흑흑. 이로써 직관 3승째... 패는... 세지 맙시다...) 경기 결과야 모두 다 아는 거고... 잠깐잠깐 경기장 스케치나 찔끔찔끔 우승 방점을 찍기 직전이다. 사람들이 옹..

::: 생각 ::: 2012.11.02

맥에서 갤럭시 S3 연결해 사용하는 방법

시작하기 전에, 안드로이드의 USB 연결 사연을 잠깐 살펴봐야 할 것 같다. GB 시절만 해도 이른바 UMS(USB Mass Storage)라고 불리는 대용량 저장장치로 인식되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들은 HC, ICS 로 오면서 MTP(Media Transfer Protocol)로 짠 하고 바뀌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UMS로 PC와 연결하면 파일의 주도권이 PC로 넘어가는데(파일 주고 받을 때 카톡 오면 기본 벨소리가 띠링~ 띠링~ 흘러나오곤 했음), 이 것을 막겠다는 이유 하나와,어플 설치 공간과 다른 파일 저장공간을 하나로 합치기 위해서(이러면 저장공간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MTP로 바꿔버렸다. 이렇게 하니까 좀 자잘한 문제들이 있는데 MTP의 태생이 PTP라는 카..

::: 스맛폰 ::: 201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