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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이라고 해야되나... 여튼 눈이 온다. 제법 쌓였다. 눈발이 날리기 시작할 때 쯤에 주차를 하려고 지하를 들어갔는데, 이중주차까지 해서 주차가 되어 있을 때 알아차렸어야 했다. 흑흑. 어쩐일로 집 앞 주차장에 빈 자리가 있나 했더니, 올라와서 정리 좀 하고 나니 어느새 소복히 쌓여 있다. 투덜 거리면서 다시 내려가서 와이퍼 앞으로 재껴주고 다시 올라왔다. 아직 눈이 와도 씐나는 거 보니까, 청춘...이라기 보단 -ㅅ-; 별 생각이 없다. 씐난다~ 씐난다~ 씐난다~

::: 생각 ::: 2010.12.17

눈 오는 날

눈이 온다. 이제 3월에 눈 오는게 어색하지 않아. 하이원 슬로프를 슬쩍 봤는데... 오전/오후는 여는 듯... ...하아... 엘리스가 혹평이 많던데... 어차피 볼 사람도 없는 거 제외해야 되나 고민 중이다. 눈 오는 날. 여러가지 사건들이 많았음. 내 스퐁이는 하얗게 됐다. 귀여운 놈. 얼른 저 놈을 몰고 놀러다녀야 될텐데... 올 봄 아퀴관광...은... 멤버가 없어서 이제 혼자 돌아다닐 예정이지만... 올해 4월은 벚꽃 놀이다. 일단 후보지로는 군산 혹은 진해 쪽으로... 또 코스 짜보고, 일정 짜보고, 공지 한 번 때리겠음. 대게는 먹고 와서 그런지... 적극적으로 추진이 잘 안되네.. 회사도 주말 동안 좀 기웃 거려야 될 것 같고..

::: 생각 ::: 201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