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 :::

"괴짜경제학"에 나온 이야기다.

다음 중 자식의 성적과 강한 연관이 보이는 상관관계는 무엇들일까?
하나씩 골라보자. 마음속으로...
16가지 요소들이 있는데 이 중 반은 강한 관련성을 보였고,
나머지 반은 그다지 상관없었다고 한다. 즉 이 중에 8개가 관계가 있다.
(물론 성적은 행복과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없다. 그리고 조사는 미국가정이 대상이다.)


부모의 교육 수준이 높다.
가족 구성이 온전하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다.
최근에 주변 환경이 더 좋은 곳으로 이사했다.
엄마가 첫아이를 출산한 나이가 30세 이상이었다.
아이가 태어나서 유치원에 다니기까지 엄마가 직장에 다니지 않았다.
아이의 출생 당시 몸무게가 적었다(저체중이었다).
아이가 해드 스타트(Head Start : 영세민 자녀를 위한 조기교육 프로그램)에 다녔다.
아이의 부모가 집에서 영어를 쓴다.
부모가 아이를 박물관에 자주 데리고 간다.
입양된 아이다.
아이를 정기적으로 체벌한다.
부모가 PTA(학부모교사협의회)활동을 한다.
아이가 TV를 많이 본다.
집에 책이 많다.
부모가 거의 매일 아이에게 책을 읽어준다.




정답

상관관계가 높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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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관계가 낮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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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근거는 "괴짜 경제학"에 있다(궁금하면 올리겠지만... 이거 법에 안 걸리나?).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 약간 지나치게 일반화하면, 첫 번째 목록은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를 묘사한다. 반면에 두 번째 목록은 부모가 '아이에게 해주는 일'을 묘사한다. ... 그렇다고 부모가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다. 부모가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그런데 여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녀 양육 책을 집어 다는 그 시기는 이미 너무 늦은 상태라는 점이다. 사실 중요한 것 대부분은 이미 오래전에 결정되어버리는 것이다. 당신이 어떤 사람이며, 누구와 결혼했으며, 어떤 삶을 이끌어나가고 있는가 하는 것 말이다. 만일 당신이 머리가 좋고, 근면하고, 교육 수준이 높고, 봉급도 많고, 당신만큼이나 운이 좋은 사람과 결혼했다면, 당신의 아이들도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 ... 하지만 당신이 부모로서 '무엇을 하는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 다시 강조하지만,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 하는 점이다. ...


이제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명백해졌다(원래 부모님, 선생님들과의 문제이기도 하니까).

ㅠㅠ 밤새서 공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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