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5cm'에 해당되는 글 2건

::: 생각 :::
뭔가 반환점을 찍었다.

이게 한 목요일쯤? 부터 찍은 것 같은데,
이렇게 이렇게 쭉쭉 순항을 하면 좋겠다.

삶의 흐름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걸 좀 타기도 하고, 타고 있는 걸 느끼고도 있는데,
쭉 아래로 떨어지다가 바닥찍고 상승 중인게 느껴진다.

슬프긴 한데... 
그냥 지금까지와는 다른...
그냥 상황이 변해가는 것에 대한 슬픔이니까...
"자연스럽게 잊혀진다는 것은, 억지로 잊으려 애써서 잊는 것보다 슬픈 일이다..."

한편으론 마음이 따뜻해지네.

Facebook 에 누가 초속 5cm 관련 글을 작성해서,
오늘 잠깐 내가 썼던 옛 글들을 살펴봤다.

2007/12/30 - [::: 아퀴와 영화 :::] - 초속 5 센티미터, 2007
2010/02/22 - [::: 아퀴의 생각 :::] - 가슴이 먹먹해지는 말

이것도 참 느껴지는게 많은 영화가 아닌가 한다.


뱀다리))
근데 언제 아이유가 "나는 그사람이 아프다"를 불렀지? -ㅅ-;
우연히 구해서 듣고 있는데... 헐... 좀 짱...

뱀다리2))
아... 진짜 살 빠졌다. ㅡㅜ
남들이 자꾸 빠졌다 그럴 때도 그냥 보기에 그래서 그런 줄 알았더니...
오늘 찜질방 대탐험 갔다가 깜놀...
문제는 빠질 이유가 없다는게...
맘 고생해서 빠지는 건가 -ㅅ-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생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춥다  (0) 2010.12.16
좋은 날  (2) 2010.12.15
터닝 포인트  (2) 2010.12.13
안드로이드-진저브레드  (0) 2010.12.07
카카오 톡  (6) 2010.12.05
과거와 현재와 미래  (2) 2010.12.05
2 0
::: 생각 :::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초속 5cm", 신카이 마코토, 2007 -

자려고 샤워하고 나왔다가 갑자기 '초속 5cm'가 생각이 났다.
2007년 한 참 연애중일 때(하긴 최근 몇 년은 계속 연애 중이었으니) 그걸 보고,
그 때도 가슴이 좀 먹먹해졌는데...

지금 다시 떠올려보니 좀 다르게 먹먹하다.

예전에 이 영화(든 애니든)가 처음 나왔을 때,
이걸 본 사람들에게 보고 나서의 느낌을 물어보고 다녔던 적이 있다.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사람들과,
연애를 하고 있거나, 했던 사람들 사이에 굉장히 큰 느낌의 차이가 있었던 생각이 난다.


오늘 다시 한 번 떠올려 보건데...

추억은 추억대로 아름답다.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지금 만나지 않는 여러분들은 내 마음 속 그 때에 잘 살고 있다.
그 때 나는 행복했고, 당신들도 행복했고,
지금은 그저 그 때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드니,
그 때 생각으로 웃음짓고, 그 때를 그리워하거나 돌아가고 싶어 눈물짓지는 않으니,
나는 그걸로 되었다.

무엇 때문에 틀어져서 작년에 적지 않은 사람들과 서로 다른 길을 가기로 했지만,
그것 때문에 과거의 그대들을 잊어 버리거나,
현재의 그대들을 더 이상 원망하지는 않으니,
그냥 다들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성인군자는 아니라서,
연착륙은 못하고 온갖 파열음을 내면서 격하게 서로를 밀어내기는 했지만,
내가 받은 상처들을 이제 다시 헤집어 내어 아파하지 않듯이,
당신들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린 과거에 사는 사람들이 아닌 미래를 살 사람들이니까...

2007/12/30 - [::: 아퀴와 영화 :::] - 초속 5 센티미터, 2007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생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쁨  (0) 2010.02.26
불확실성  (0) 2010.02.24
가슴이 먹먹해지는 말  (2) 2010.02.22
좋지 않은 주말  (0) 2010.02.21
재수 없는 날은 복권을 사라  (0) 2010.02.20
맥주 한 캔  (0) 2010.02.20
2 0
1
블로그 이미지

Comedy … --- … Tragedy.

아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