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 :::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좀 이용하고 싶은데, 항상 걱정되는 것이 도둑놈들이다.

도둑을 막으려고 4관절락까지 사서 달아놨는데, 이것도 그렇게 믿음직하지는 못하다.
자출사에서는 벌써 이걸 끊어먹고 도망간 사진도 올라오니 훨씬 불안해졌다.

항상 집에 모셔놓고 있는데...
참 갑갑하다.

자전거 도둑들은 얼마 안하는 거라고 쉽게 생각하고 가져갈지는 모르겠지만, 잠궈놓은 자전거 자물쇠를 끊고 훔쳐가면 특수절도죄다. 2명이상이 훔쳐가도 마찬가지...

네이버에서 '자전거 특수절도죄'로 검색한번 해보면 별의별 검색결과가 다 나온다.
자랑스럽게 특수절도죄여도 미성년이라 풀려났다는 글들이 버젓이 올라오는걸 보면 기가 막힌다.

나는 평소에는 인간성이 좋은 편이지만, 조금이라도 부도덕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차없다.
합의고 뭐고 전혀 해줄 생각이 없다. 게다가 절도죄는 합의가 필요없이 그냥 기소가 되는 사건이다.

대부분 자전거 도둑을 잡으면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저기 버려져 있는 것 그냥 타고 온 거에요."

증명할 수 있으면 증명하고, 증인이 있으면 증언을 듣겠지만 과연 증명이 가능할까?
그냥 버려진 자전거가 있으면 곱게 자전거를 끌고 경찰서로 가져다주자.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도 있지만, 내겐 바늘도둑이나 소도둑이나 모두 마찬가지다.

저렇게 태연스럽게 자전거 훔친 것을 별 개의치 않아 하는데, 수송분담률 25%는 꿈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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