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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맞이 북해도 여행.
북해도의 스키장이 그렇게 좋다고 해서  벼르고 있다가 지른 여행이었다.

하지만... 시작부터 징조가 좋지 못했으니...

출국장 나가는 길에 줄이 그렇게 긴 건 인천공항을 몇 번 와봤지만 처음보는 광경이었다.
놀랠노자였음.
나갈 때부터 시간이 엄청 오래걸리기 시작하더니...

또, 인터넷 면세점이 문제였다.
신라면세점에서 신나게 쿠폰 적용하고 임직원 할인받고 또 뭘하고 뭘하고 해서 부탁받은 면세품을 포함해 잔뜩 뭔가를 샀드랬다.

그런데, 이게 웬걸...

면세품 인도장에 도착하니 주문내역이 없댄다.
장바구니에 잔뜩 담아놓았는데 없다니. 이게 무슨 소리요 면세품 언니...
결국 안쪽의 PC에서 로그인까지 해봤는데, 정말 귀심같이 없어졌다.
장바구니에도 없고, 주문내역에도 없고, 분명 난 카드로 결재를 했는데... 흑흑.

일단 상황은 다시 귀국하면 알아보기로 하고 접고,
이 때부터 부탁받았던 면세품을 사러 미친 듯이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Gate 가 7번이었는데 이게 가장 사이드에 위치해 있다.
거의 출국장 반을 가로질러 전력질주를 해서 비행기를 겨우 탔는데,
아... 정말 허벅지에 쥐가나서 데굴데굴 굴렀다.

이래서야 다음날 보드를 어떻게타나 참으로 큰 걱정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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