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2

소소한 사진 몇 장

여긴 날씨가 거의 항상 맑고 깨끗합니다. 덕분에 햇살이 눈 부셔서 눈이 따가울 지경... 여긴 팁 안줘서 서로 민망했던 식당 근처... 개인적으로 신호등, 가로등 사진 찍는 걸 좋아합니다. 요즘 서울은 삼색좌회전 신호로 난리라던데... 관련해서 포스팅도 하나 할 생각입니다. 아... 저 땐 마음이 쓸쓸했는지 가로등도 쓸쓸하네요. 내 곁에 머물러 줘요~ 말을 했지만~~ (노래와 마음은 상관없습니다) 글로벌 스탠다드라는 삼색 신호등이 달린 신호등입니다. Google street 인가봐요.

Stop, Warning, Go

개인적으로 사진 찍는 걸 참 좋아하는 피사체들이 있다. 사물 중에서는 신호등, 가로등, 의자(벤치) 등등을찍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신호등 사진들 쭉 정리 한 번 해봤다. 이게 나라마다 다르고, 또 도시마다 달라서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다. 천진은 신호등이 공중에 메달려 있거나, 설치해 놓지 않고 도로 옆에 설치해 놓았다. 그래봤자 '가이드 시그널'일 뿐이긴 하지만... 신호따위 필요없어~ 그냥 직진만 있는 신호등도 많은데, 그 땐 저런 화살표 대신 그냥 파란 LED로 다 채운다. 시퍼렇고 시뻘건 신호등 바라보고 있음 가로등이 따로 없다. 올림픽 주경기장 앞에 있는 신호등이다. 한국이랑 비슷하게 공중에 설치하는데, 방향을 세로로 해 놓았다. 같은 나란데도 도시마다 신호등이 달라서 좀 신기했던 기억이..

::: 여행 ::: 201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