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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집에 박스를 쌓아 놓는 창고가 있는데,
문도 잠궈놨는데 위에 있는 조그만 틈으로 들어왔나 보다.

내가 처음 봤을 때만해도 계속 품고 있었는데,
금방 알을 깠다.

FUJIFILM | FinePix S5Pro | 1/15sec | F/4.2 | 38.0mm | ISO-3200

▲ 잘 보이나? 조기 가운데 있는게 새새끼(?)다

FUJIFILM | FinePix S5Pro | 1/18sec | F/4.2 | 40.0mm | ISO-3200

▲ 솜털이랑 새까만 눈만 보인다


오늘 수원으로 돌아오면서 한번 더 열어보니, 어미새가 단단히 지키고 있었다.
아빠새는 먹이 구하러 간 듯.
아빠새는 창고 지붕에서 한 번 보고 못 봤다.

FUJIFILM | FinePix S5Pro | 1/30sec | F/4.5 | 70.0mm | ISO-3200

▲ 헛. 넌 누구?

FUJIFILM | FinePix S5Pro | 1/35sec | F/4.5 | 70.0mm | ISO-3200

▲ ... 절루 가


틈도 잘 안보이고 환경도 별로 안 좋은데 둥지 짓고 알 까느라 고생이 많았다.
그나저나 얘네는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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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어제 밤기차로 본가로 놀러왔음.

내일 또 놀러 갈 것임.

냐하~

휴대폰을 새로 바꿨는데 꽤 스트레스를 받는 중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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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본가에서 잘 쉬고 있다.
멍멍이들 사진을 찍으면서 룰루랄라~

가끔가다가 고민스러운게... 내 블로그에 경어체로 글을 써야할지 평어체로 써야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뭔가 다른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주목적이면 경어체로...
아니면 평어체로 하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예 지금처럼 싹 무시하고 평어체로 계속 나가는 것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방문자도 별로 없고...
이걸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릴 것도 아니고(그래서 구글 광고 따위도 없다. 싫어 ㅠㅠ 산만해보여).

뭐... 그때그때 기분나는대로 해야겠다. 냐함.

그나저나 5월 9일에는 뭔일이 있었길래... 방문자가 1,000명이 넘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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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25sec | F/4.9 | 17.4mm

회집에서 밖으로 본 강

저번 주에 있던 본가 이야기 계속. 딱 1주일 전에 오래간만에 집에 갔던 나를 맞이하야(명목상, 실제로는 내 동생이 먹고싶어하여) 강구로 게 잡아 먹으러 갔다.

예전에는 그냥 포항에가서 게를 몇 마리 잡아와서 집에서 삶아 먹은 반면에 요즘은 그냥 게집으로 가서 그냥 잡아 먹는다. 여러가지로 귀찮기도 하고, 잡아오는 동안에 게님들이 힘이 빠져서 왠지 헉헉댄다는 느낌이 있어서...

강구는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당연 게님은 대게님이다. 옛부터 대게는 영덕 대게 아니면 울진 대게라는데...
사실 그냥 단골집 가면 그때 그때 좋은 대게를 추천해준다. -_-; 따라서 별로 어느 대게가 더 맛있는 지 별로 신경안써도 된다. 러시아산 대게를 추천해줄 때도 있고, 국내 대게를 추천해줄 때도 있다. 대게는 그 때 그 때 다르다.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60sec | F/4.9 | 17.4mm

이런 다리를 건너간다

우리가 주로 찾는 가게는 강구에 있는 지하 바다회집 정도라고 불러야될까... 강구에 가면 지하에 주루룩 아래쪽에 가게들이 있는 곳이 있다. 위에 보이는 저 다리를 건너가면 그런 곳을 볼 수 있다.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5sec | F/2.8 | 5.8mm

이렇게 주루룩 가게들이 있다. 어딜 들어가든 소화기를 찾는 센스.

이 사진으로 봤을 때 왼쪽에서는 작업을 하고 오른쪽에 앉아서 음식을 즐긴다. 먹는 곳 밖으로는 맨 처음 사진처럼 밖으로 강이 보인다. 강구라는 이름이 강이 바다에 막 다다른 곳이라... 강구라고 한다고 한다.

어항에 가면 여러 게님들과 물고기들이 노나니며 서로 먹어달라고 유혹한다.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10sec | F/2.8 | 5.8mm

섹시한 물고기 - "잡아 먹을거야?!"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25sec | F/2.8 | 5.8mm

오늘 선택된 게님...들은 아니고 그 게님들은 아직 어항.

이렇게 먹을 게님을 고른 후에 아줌마에게 부탁을 하면 쓱싹쓱싹 쪄서 준다. 4인 가족 기준... 우리는 7만원 어치 시켰다.

시키면 기본적으로 대게 몇 마리가 삶아져서 나오고, 나중에 게 뚜껑에 밥을 비벼주고, 매운탕을 준다.
Canon | Canon DIGITAL IXUS 60 | 1/20sec | F/2.8 | 5.8mm

맛있게 드시오~!

게 양이 워낙에 많아서 -_-; 다리 마지막 마디는 먹지도 않는다. 다른 데 살 많은 곳을 많이 먹고, 그래도 배가 부르지 않다면 먹으려고 남겨준다. 하지만 살을 먹어도 배가 부르기 때문에 약간 힘들다. 중간 중간 먹는 장면을 촬영하고 싶었으나... 손에 게도 많이 묻고... 먹기도 바쁘고... 귀찮기도 하고...-_-; 프프프...

게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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