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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이 놈의 차님은 씻겨줘봤자
하늘이 비나 눈을 뿌리면 다시 지저분한 몸뚱이로 돌아가신다.

귀성에서 눈비를 뚫고 생 난리를 치면서 돌아갔다니,
아니나 다를까 그 고운 자태는 순식간에 감추시고,
온 몸을 얼룩덜룩하게 만드셨다.

지금 생각해도 이번 귀성길은 화려했는데,
길도 참 이쁘고... 눈도 오고...
고속도로 나가서 상주부터 시작된 국도는 얼어있기까지 하고...
정속 주행하긴 했지만 등에 식은땀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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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의 영역이 있다면 이런 기분일 듯



하여튼 저렇게 한 번 갔다왔더니, 거의 차 님을 눈 뜨고 못 볼 지경인데...
얼마전 망한 세차(2010/02/06 - [::: 아퀴의 생각 :::] - 망한 세차)를 한 번 하고 났더니 더이상 겨울에는 웬만하면 세차를 안 할 생각이다.

그래도 하긴 해야할텐데...
내일부터 또 눈이 온다니...
뭐 어쩌란 건지...

스퐁이님... 저절로 깨끗해질 순 없나요... 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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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히 빨라 보이지만... 아무 차도 없을 때 엑셀에서 발 떼고 가는 최저속도에서 찍은 사진임. 목숨은 소중하니까...


음... 이 놈도 이제 10,000 km 가 넘었네.
올해는 좀 더 다양한 곳으로 끌고다닐 생각인데...
잘 부탁해요~ 아직 조수석 주인은 못 찾았어요. -ㅅ-;
对不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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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눈과 정체를 뚫고 귀성에 성공했다.

목요일날 회식하고 중국어 복습하다가 좀 늦게 자는 바람에,
한 5시간만 자고 하루를 보냈는데...
심적 부담이 좀 있었던 하루라 힘들었었다.

어쨌건 용산에서 벼르고 벼뤘던 아바타를 IMAX 3D로 즐겁게 보고
바로 출발해서, 집으로 오는데...

아... 눈도 오고
차는 안 가고
잠은 쏟아지고...

결국 새벽 4시 반쯤에 충주 휴게소에 들어가서 쿨쿨 자버렸다.
본능적으로 5시 45분쯤에 눈이 떠져서(한 2주 학원 다녔다고 이것도 잘 깬다-ㅅ-;)
다시 또 부시시 차 끌고 집으로 왔다.

집에 와서 결국 또 뻗긴 했지만...

IMAX 3D 는  C열에서 봤는데,
오 역시 IMAX는 앞자리 중앙이 진리다.
같이 본 사람도 꽤 만족해 해서 다행이다.

그나저나... 이제 또 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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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제로의 영역을 느꼈다.
내가 차인지, 차가 나인지...

스퐁이, 부스터 온~
스파이럴~!
...해봤자 앞뒤로 차가 막혀서 뭐...
부스터 온 따위 되지도 않고...

그래도 졸지는 않았음.
집에 와서 기절.

4시간 후 강제 기상...
이제 컴퓨터 앞에서 제로의 영역을 느낀다.
깜둥이나 괴롭히러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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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잠을 자야되는데
자꾸 잠을 깨우는 일이 생긴다.

하소연 하는 사람,
걱정 하는 사람,
잡 얘기 하는 사람,
놀자고 하는 사람 등등등

-ㅅ-; 평소엔 시계로만 쓰던 전화가
이건 뭐 내가 자려고만 하면 울려대니...

1시간 후에 출발하려고 하는데...
과연 1시간은 잘 수 있을런지...

승부다!
밖에선 누가 소리를 질러댄다.



밝은 블로그))
버스 터미널 근처사는 친구를 데려다줄 일이 있어서,
맥드라이브를 처음 사용해봤다.

별 건 없더구만.

모두들 메리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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