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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요즘 이게 조금씩 뭔가 엉키고 있는 것 같은데...
참 묘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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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도. 해물 칼국수 전에 나오는 보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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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아주 꾸물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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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횟집?들?


피곤하고 씐나는 하루를 마치고...
내 좌우명이나 한 번 적어본다.

어제는 경험, 내일은 희망.
오늘은 경험을 희망으로 만드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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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초속 5cm", 신카이 마코토, 2007 -

자려고 샤워하고 나왔다가 갑자기 '초속 5cm'가 생각이 났다.
2007년 한 참 연애중일 때(하긴 최근 몇 년은 계속 연애 중이었으니) 그걸 보고,
그 때도 가슴이 좀 먹먹해졌는데...

지금 다시 떠올려보니 좀 다르게 먹먹하다.

예전에 이 영화(든 애니든)가 처음 나왔을 때,
이걸 본 사람들에게 보고 나서의 느낌을 물어보고 다녔던 적이 있다.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사람들과,
연애를 하고 있거나, 했던 사람들 사이에 굉장히 큰 느낌의 차이가 있었던 생각이 난다.


오늘 다시 한 번 떠올려 보건데...

추억은 추억대로 아름답다.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지금 만나지 않는 여러분들은 내 마음 속 그 때에 잘 살고 있다.
그 때 나는 행복했고, 당신들도 행복했고,
지금은 그저 그 때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드니,
그 때 생각으로 웃음짓고, 그 때를 그리워하거나 돌아가고 싶어 눈물짓지는 않으니,
나는 그걸로 되었다.

무엇 때문에 틀어져서 작년에 적지 않은 사람들과 서로 다른 길을 가기로 했지만,
그것 때문에 과거의 그대들을 잊어 버리거나,
현재의 그대들을 더 이상 원망하지는 않으니,
그냥 다들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성인군자는 아니라서,
연착륙은 못하고 온갖 파열음을 내면서 격하게 서로를 밀어내기는 했지만,
내가 받은 상처들을 이제 다시 헤집어 내어 아파하지 않듯이,
당신들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린 과거에 사는 사람들이 아닌 미래를 살 사람들이니까...

2007/12/30 - [::: 아퀴와 영화 :::] - 초속 5 센티미터,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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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
난 정이 참 많다.
그래서 내가 쓰는 물건에 대해서 하나하나 엄청 아끼는 편이고,
집착도 심한 편이다.

2008/10/04 - [::: 아퀴의 생각 :::] - 트라우마(Trauma)

예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내 잘못 때문에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를 잃은 적이 있다.

그 때 내가 태어나서 가장 많이 울고(지금까지도 그렇다),
마음이 크게 상했고,
나 때문에 개가 죽었음을 자책했다.

그리고 그 어린 나이에 무엇인가에 정을 준다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정을 준 것만큼 정을 떼는 건 더욱 힘드니까...
그 때 정을 떼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알아버렸다.

그래서 사람들이 정을 떼는 걸 힘들어 할 때마다,
내 경험을 떠올리며 위로를 하곤 했다.
똑같이 힘든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얼마나 힘든지 짐작은 가니까...

과거의 기억들은 나를 너무도 괴롭혀서...
그 때 이후로 나는 개를 키우자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집에서 농사 때문에 키우는 건 내가 키우자고 한 건 아니니까)
개를 매우 좋아하지만, 감히 기를 생각도 하지 않는다.



연애사(?)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다.
예전에 나에게 상처를 주었던 그 사람들은 무슨 생각이었을까?
내가 잘못한 건 없는 것 같은데 왜 그렇게도 나에게 상처를 주었을까?
몹쓸 것을 보는 듯한 그 눈빛들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그대들은 왜 그랬는가?

과거의 기억은 어찌나 나를 괴롭히는지...
아픈 기억에서 벗어나지를 못한다...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 같이 반응하는 사람들은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지금은 그저 눈물과 두려움만 가득하다.

아... 젭알... 그냥 소개팅이라도 정상적으로 하고 싶다...
빙수 말대로 더 외로워야 되나... 젠장.


P.S)) 상처와 염증이 비슷한 말이란 걸 오늘에서야 알았다.
여튼 무릎 힘줄에 염증이 생겼다고 하니
(근데 또 잘아는 사람 말로는 병원에서는 아프기만 하면 염증이라고 한다는군?)
내일부터는 마이 카로 통근 예정이다.
근데 차 운전할 때도 무릎 관절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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