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검색결과 [2009/07] : 13

  1. 2009/07/30 그 때도 (2)
  2. 2009/07/27 Sonic
  3. 2009/07/24 라면, 계란 (14)
  4. 2009/07/22 좋은 하루
  5. 2009/07/20 개와 고양이 (2)
  6. 2009/07/14 상처와 회복 (8)
  7. 2009/07/14 가만히 생각해 봤는데...
  8. 2009/07/10 트위터 연동 되는 줄 알았더니
  9. 2009/07/09 가다가 중지 곧 하면 아니 감만 못하니라
  10. 2009/07/07 고스톱 뻘글 - #2 : 일단 치기 (4)

그 때도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이런 기분이었을까?

ㅎㅎㅎ

난 참 많은 걸 해본 것 같은데 아직 해 볼 것도 많고...
많이 아는 것 같은데도 아직 모르는 것도 많고...

요즘들어 난 다른 사람도 다른 사람이지만, 내가 참 알쏭달쏭하다.
내가 날 잘 모른다는 기분이 오래간만에 드네~

근데, 내가 예감이란게 좀 잘 맞는 편인데...
좋다.
그게 또 참 웃기다.
요즘 알쏭달쏭한 나인데 이런 거 믿어도 되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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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진 2009/08/01 03:17

    예감쟁이야, 좋으면 좋은거네~?

    • 아퀴 2009/08/01 03:19

      예감이 다 맞지는 않아.
      예감도 변하고...

Sonic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소닉은 고슴도치다.
고슴도친데 뱅글뱅글 구른다.
뱅글뱅글 굴러서 까칠한 털로 아이템을 터뜨려서 먹거나, 적을 처치한다.

이 구르는 동작이,
몸을 숙이면 되는데,
제자리에서는 숙이면 그냥 웅크리고만 있는데,
달려가면서 숙이면 공격을 한다.

그래서 그냥 웅크리기만 하려고 하는데,
자기도 모르게 달려가다가 숙이면 빙글빙글 돌아버린다.


사람들 사이에서 일도 그렇다.
난 그냥 웅크리고 싶어서 웅크리면,
나도 모르게 달리고 있었다면 본의 아니게 까칠하게 공격적이게 된다.

안그래도 요즘 대인기피에 시달리는데,
이게 다 내 탓인 것 같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터닝 포인트가 하나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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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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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밥솥이 해주는 밥과 함께,
내가 한 걸 둘째로 치는 몇 안되는 요리다.
(첫째는 어마마마표)

근데 언젠가부터 이거 2개를 섞으면
제대로 된 맛이 안나와서...
라면 국물이 제대로 맛이 안난달까?

그래서 요즘은 아예 2개는 섞지 않거나,
다 끓인 다음
톡 까 넣어서 반숙으로 주로 먹는다.

어릴 땐 잘 먹었는데,
왜 요즘은 그럴까?

입맛도 약간씩 변하나보다.

그래도 아직 계란 후라이만 있으면
한끼를 꿀꺽 해결할 수 있다.

한줄요약 : 알라븅~ 계란 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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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eltz 2009/07/24 07:53

    전 고추장과 참기름만 있으면...밥 한끼...

    • 아퀴 2009/07/24 19:41

      니 입맛이 더 싸구려구나. -ㅅ-;

  2. cydra 2009/07/24 08:57

    파를 썰어서 넣어보세요~좀나아질거같은데요~

    • 아퀴 2009/07/24 19:41

      남은 파를 처리할 수가 없어서...

    • cydra 2009/07/25 17:31

      남은 파는 계란말이에 쓰면되요~ ㅎㅎ

    • 아퀴 2009/07/26 03:34

      -ㅅ-; 오... 그런가?

  3. clarenoh 2009/07/24 16:47

    계란 후라이에 밥을 볶아서 간장 넣어서 먹는..
    일명 간장밥도 정말 맛나 ㅋㅋㅋㅋㅋㅋ
    내가 쉽게 할줄 아는 요리중 하나..ㅋ

    • 아퀴 2009/07/24 19:41

      누군가 했네 --;
      갑자기 여긴 왠일이에요 ㅎㅎㅎ

  4. 경진 2009/07/25 00:24

    ^-^V
    음. 나도 해줘.

    • 아퀴 2009/07/25 01:49

      머가 먹고 싶니?
      계란 후라이? 라면? 라면에 들어간 반숙?

  5. 경진 2009/07/25 06:34

    음.. 난 오늘뭐가먹고싶냐면..
    엄청나게 맛있는 밥.

    • 아퀴 2009/07/26 03:33

      내가 지어줄게.
      내키면. -ㅅ-;

  6. 현충민 2009/07/26 18:55

    고딩때 그렇게 묵는거를 '서울식'이라고 그랬는데...
    니가 서울촌놈 다 되서 그래 ㅋ

    • 아퀴 2009/07/26 23:07

      음 서울 촌놈이라~

좋은 하루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오늘 하루는 기분이 정말 좋았다.

자세한 사정은 밝힐 수 없지만,
정말 오래간만에 기분 좋은 하루였다.

꿈 같은 하루...

언젠가 꿈에서 꾸었던 하루이기도 하고,
꿈 같이 그닥 믿기지 않은 하루이기도 하고,
꿈 같이 행복하거나, 꿈 같이 잡히지 않거나.

뭐가 됐든 일 파 묻는데는 실패했다. -ㅅ-;
짜증나니 해결 해 버려야겠다.

간만에 행복하구만~
이렇게 좀 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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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어느새 고스톱 뻘글은 저 멀리로 날아가고...

어제 용재네 집에 있는 초코를 보기 위해 방문했다.
산만하기가 경지에 이른 초코는 여전히 정신이 없었지만,
새로운 손님이 와 있었으니...

이름은 죠스.
고양이다.

난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고양이들과는 그다지 친하지 않은데,
이렇게 사람한테 관심없는 놈들인줄 처음 알았다.

전혀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낚시대에만 정신이 팔려서
잡으려고 난리를 친다.

아...
여튼.. 고양이는 먼가 날 괴롭힌다.
콧물이 아직 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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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진 2009/07/20 05:01

    죠오쓰!
    난 이제 드디어 고양이를 만질 수 있게 되었다.

    • 아퀴 2009/07/20 10:30

      아~ 그렇기도 하구나.
      ㅊㅋㅊㅋ
      죠오스는 착한 일 했네.

      -ㅅ-; 나도 잠자리랑 매미를 안 무서워하는 날이 올까?

상처와 회복

Category :: ::: 아퀴의 생각 :::


고 3때,
난 수학을 참 못했다.
못했다기 보다는...
공부를 한다고 해봐도 그다지 실력이 늘지 않고...
그러다보니 점점 자신이 없어졌다.
자신이 없어서 더 못하게 되고...

다른 과목들은 모두 잘한다고 말을 하기도 하고, 말을 듣기도 했는데,
수학은 점점 못해지고, 점수는 그자리를 멤돌았다.

고등학교 때나 지금이나 누가 나를 놀리거나 말거나 그다지 신경안쓰고,
농담으로 받아쳐주거나 웃어 넘기곤 했는데...

이 수학 이야기로 놀리면 웃어 넘기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그 놀린 사람에게 화를 내지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다가, 화를 내다가, 울먹거리다 속상한 마음을 꾹꾹 누르곤 했다.

평소와 다른 묘한 반응을 본 사람들은 갑자기 나를 위로하기 시작했다.
"괜찮다. 지금 잠깐 고3이라 마음이 어지러워 못하는 것 뿐이지 곧 다시 예전처럼 자신감을 가질거다."

그 말에 난 더 울적해지곤 했는데,
난 단 한 번도 수학에 자신감을 가졌던 적이 없었거든...

열등감이랄수도 있겠지만...
같은 수준의 같은 형태의 농담이 주제에 따라서는
받아들이는 사람이 농담으로 못 듣고 미칠 듯이 힘들어 할 수도 있다는 걸 알았다랄까...
그렇다고 그 사람들을 뭐라고 할 수는 없었다.
받아들이는 내가 엉망인거지,
그 사람들이 무슨 잘못을 한 건 아니니까...

결국 나는 극복하긴 했는데...
수학을 포기해 버렸다.
잘 해보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못한다고 신경쓰지도 않고,
그냥 말 그대로 내버려 둬 버렸다.
점수는 더 오르지 않고, 점점 떨어졌지만...
난 그냥 내버려 둬 버렸다.
안 그랬다간 내 마음이 엉망진창이 되어 고3 수험생활을 통째로 말아먹게 생겼었다.

여전히 자신감 없고, 이제는 잘하지 못하지만, 사람들이 뭐라 그러면
"난 원래 못하니까"
하고 넘겨 버리게 되었다.
그까짓 수학. 이제 그렇게 크게 필요하지 않으니까.



자... 그런데 요즘 나에게 닥친 이 문제는 어떻게 한다...
이거 수학처럼 포기해버리면 편할텐데...
근데, 그렇게 하면 안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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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진 2009/07/15 14:05

    내가 니 과외선생이었으면 수학선생만 됐어도 넌 나한테 맞아서라도 잘하게 되었을텐데 아쉽네.. 난 내가 가르치는 애가 못하면 내가 더 못견디거든.
    너보다 빨리 태어나서 니 과외나 뛸껄..!
    내가 포기하기전에 넌 절대로 수학을 포기할 기회를 갖지 못했을테니까 분명 잘하게 됐을텐데.....그럼 지금쯤 칼질하면서 피뽑고있을려나? MIT에 갔을지도 모르겠구나~

    • 아퀴 2009/07/15 21:00

      음...어... 수능은 수학 만점 받았어. -ㅅ-;
      (절대적으로) 못하지는 않았단다.
      그냥 자신이 없었을 뿐이지.

  2. 승은 2009/07/15 14:08

    아퀴 : 수학 = 승은 : 영어듣기 -> 아퀴 : 승은 = 수학 : 영어듣기 ???

    • 아퀴 2009/07/15 21:01

      헛. 승은이가 영어듣기에 자신이 없다니...
      의외인걸?

  3. 현충민 2009/07/15 20:36

    근데 니랑 같이 단과 학원도 댕기고, 오락실도 댕기고 그랬는데
    왜 니가 수학에 흥미가 없다는걸 전혀 몰랐을까...... -_-
    빵빵년도수능때 1개 틀렸다고 그냥 징징대는거 아녀?

    그리고 원래라는게 어딨어..
    이런 나약한 명사는 우리에겐 안 어울린다고 생각.

    • 아퀴 2009/07/15 21:04

      내 기억으론 다 맞았던 것 같은데, 하나 틀렸나?
      몰라. 수학 성적은 그때도 아웃 오브 안중이어서...
      본시험에서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항상 모의고사 성적은 들쑥 날쑥 이었고...
      모의고사 전 과목에서 10개 정도 틀렸을 때 수학에서만 3개 틀렸던 적도 있으니 -ㅅ-;

      결정적으로 내신은 손발이 오그라든다.
      60찍었던 적도 몇 번 있었는데... ㅎㅎㅎ

      그나저나 -ㅅ-; 너도 내 블로그 모니터링 하냐?
      ㅎㅎ 대구학원은 재미있었지. 근데 수학이란게 --; 들을 땐 이해가고 재미있어도 막상 풀라 그러면 안되더라. ㅎㅎㅎ

  4. 현충민 2009/07/18 21:05

    ㅇㅇ 가게에서 인터넷할때 세상사 일어나는 일을
    담,네버 뉴스 보고 할짓없을때 블로그 옴.

    글이나 갈겨.
    내가 다음 댓글놀이 하던 실력으로 졸라 까주께 ㅋ

    • 아퀴 2009/07/19 03:05

      마음 여린 나는 까는 댓글을 못 견딘다.
      날려버릴까? ㅎ

      너도 블로그질해서 글 써 -ㅅ-;
      남의 블로그에 악플달지 말고

가만히 생각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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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연작물을 쓰기 시작하면,
포스팅이 급격히 줄어든다.

뭐랄까 마무리 하지 않으면 찝찝해서 시작도 못하는 기분이랄까?

-ㅅ-;

찝찝 찝집~

기후도 찝찝
기분도 찝찝

고스톱~! 조금만 기다리시라(라고 하고 유럽 여행기는 3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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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연동 되는 줄 알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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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된다.

모냐 이건!


기분이 딱 꿉꿉한 하루였다.
내 주위에 안 좋은 일들은 몽실몽실 생겨나고...
좋은 일들은 일어날까 말까하고...


꿉꿉하다.
꿉꿉~ 꿉꿉~ 꾸꾸꿉~

손톱 밑에 가시가 다 뽑혔는 줄 알았는데, 덜 뽑힌 걸 발견했다.
가시는 뽑았는데 아픈게 이제부터 아프네...
이거 얼른 안 나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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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중지 곧 하면 아니 감만 못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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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가지말자.

(트위터 연동 기념 트위터형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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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 뻘글 - #2 : 일단 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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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 [::: 아퀴의 생각 :::] - 고스톱 뻘글 - #1 : 시작하기~

원래는 점수 내는 걸 공부하고 할까 했는데...
일단 내가 시간도 없고, 졸립기도 하고, 이런 글 누가 진지하게 읽을지 고민되기도 하니
그냥 초짜일 때 무작정 그나마 잘 칠 수 있는 방법부터 쓸랜다.
점수 계산은 옆사람이... ㄳ

1. 같은 그림
고스톱의 가장 기본은 같은 그림을 맞혀서 치는 거다.
같은 그림이 뭔지 모르면 앞의 글을 보고 공부하도록 하자.
다 외울 필요는 없다. 그냥 내 손에 들고 있는 그림과 깔려 있는 그림이 같은지 다른지만 구분할줄 알면 된다.

2. 피를 먹어라
화투는 광, 열끗, 띠, 피 의 크게 4종류로 나눠진다고 앞서 설명했다.
초짜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피부터 먹자.
쌍피를 알고 있다면 쌍피부터...
그냥 생각없이 먹자. 피부터.

3. 내 손에 광이 2장 이상 있다면
그리고 깔려있는 광을 내가 먹을 수 있다면...
광으로 점수가 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럴 경우는 거의 없고, 광으로 점수를 내기가 녹녹한 일은 아니니
(게다가 뒤에 설명하겠지만 영양가가 높지도 않다)
자신이 없다면 그냥 피부터 먹자.


그리고 뭐... 초보자가 더 궁금해할 사항이 있나...
모르겠구만...

피가 중요하다.
고스톱의 시작과 끝은 피.

왜 피인지는 다음에 또 설명하자.
암 소 론니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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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eltz 2009/07/07 02:48

    근데 이게 묘한게 피를 노리면 피로 안나고 광으로 쓸리고, 광을 노리면 피로 쓸리고, 그렇다고 단으로 점수 날라카면 다시 광과 피로 쓸리는...

    역시 고스톱은...재밌는 게임이에요

    • 아퀴 2009/07/07 03:27

      그렇지만 역시 실속은 피로 나는거야. ㅎㅎㅎ

  2. 경진 2009/07/07 03:42

    역시 어려운 화투 게임.
    잘자고, 진정 너에게 아주 빨리 화려한 연애가 시작되길 바래.

    • 아퀴 2009/07/07 12:10

      니가 내 연애의 시작을 바라는 건 왠지 너의 재미를 위해서일 것 같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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