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가지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을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정말 그런 것 같아.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 만큼
힘든일이 없을거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는건...
기적 이란다."
- 어린 왕자 中 (?) -
※ 어린 왕자에서 이 문구가 나왔는지는 확인 불명입니다~.
이런... 기적 정도를 기다려야 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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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항상 미스테리인 강남역.
매번 강남역에서 약속이 생기면 곤혹스럽다.
나름 수원 짬밥도 10년에다 강남역을 그래도 6달에 한 번씩은 가는데 갈 때마다 이 곳은 나에게 던전과 다름없다.
내가 내리는 곳이 1번 출구인지 3번 출구인지도 맨날 헷갈리고...
다시 돌아올 때 타야 하는 곳이 3번 출구인지 6번 출구인지도 헷갈린다.
나는 도심 지도 하나만 보고 목적지까지 그냥 가버리거나
아직 회사 엘리베이터를 내리면서 A존 B존을 한 번 헷갈리지 않을 정도로
방향감각 하나는 끝내주는 편인데도 강남역은 10년째 미친 듯이 헷갈린다.
원인을 항상 곰곰히 진지하게 고민해보는데,
사실 난 지하철 역 출구를 번호로 잘 안 외운다.
(대신, 근처에 빌딩이름 같은 걸 보고 나가는 편)
게다가 강남역은 너무 사방이 똑같이 생겼다.
그 사람들 앉아 있는 곳에서 나는 항상 뱅뱅 헤맨다.
반면, 코엑스는 지하라서 더 찾기 어려운 점이 있긴 하지만 각각 생긴게 모두 달라,
내가 어디쯤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그래도 몇 년전에 강남역의 방향타가 생겼으니...
교보문고다.
교보문고 때문에 요즘은 길을 심각하게 잃어버리지는 않는데,
길을 찾는 기준이 항상 교보문고다.
교보문고 출구(아직 몇 번 출군지 모른다...)는 지오다노 가는 곳.
교보문고 출구 반대편은 수원가는 버스 타는 곳.
교보문고 출구 또 다른 반대편은 레비스 가는 곳.
교보문고 출구 대각선 반대편은 수원에서 타고 온 버스 내리는 곳.
누가 강남역 길 찰 찾는 법이나...
맛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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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각자 원하는 바대로 자신의 세상을 만들면서 산다고 본다.
요즘들어 사람들이 각자 만드는 세상이 완전 엉망진창인 사람들이 많아 깜짝 놀래고 있다.
사람들은 자기가 선택한대로 행동하고 살아간다.
We all make mistakes, and we all pay a price.
우리 모두는 실수를 합니다. 그리고 대가를 치르지요.
각자 사상이나 생각이 다르면 그 세상에서 맞는 사람들끼리 사는게 좋다.
그냥 다른 세상에 있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랑은 좀 섞이지 말자.
서로 피곤하고 이해 못하고 힘들기만 하다.
그냥 그 세상에서 서로서로 그렇게들 생각하고 행동하고 괴롭히고 괴로워하고 살 길 바란다.
뭐, 행복하다면 그렇게 살고...
내가 이제 무심해져서 그것까지 뭐라고 그러진 않는다.
다만, 내가 사는 세상은 여러분들의 세상과 다르거든...
아... 그냥 행복하게만 좀 살자.
누군가를 차단하고 이런거 별로 안 좋아해서 한 번도 안했지만...
이제 서로 섞이지 말고 살자...
젭알~~~
Move right outta my life!
내 인생에서 나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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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멍멍이들도 걸리기를 거부한다는 오뉴월 감기가 걸린다.
올해는 좀 지나가나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덜컥 걸려서 힘이 든다.
요 근래는 내가 아파도 챙겨 줄 사람이 없는데,
그래도 미스 반이 집에 가기 전에 걸려서 다행이다.
(약을 한 봉다리 얻어왔다)
죽 끓이는 법도 전수
받았으니,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시전을 한 번 해봐야겠다.
요즘 몸도 마음도 메롱이라,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낯선 사람들도 예전에는 잘 만났는데,
요 며칠은 정말 좀 힘들다.
여튼...
몸이랑 마음아 좀 괜찮아져라.
비도 오고 날씨도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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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한달간 심경의 큰 변화가 있을 때,
내가 차를 지른다고 하니 다들 그다지 깊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뭐, 근데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난 지른다고 하면 정말 질러 버린다.
그 지르기 전에 고민은 수십 번 하고,
생각은 꽤나 오래하지만,
(카메라는 약 2년 고민했다)
지를 때는 거침이 없다.
후회는 하나?
별로 사고 나서 후회는 안한다.
그럴 것 까지 다 생각해보고 지르니까.
(지름 뿐 아니라 결정들이 대부분 그렇다)
지름은 중고는 안한다.
오로지 새 것. 그것도 좀
좋은 것.
대신 오래쓴다.
예전 포스팅 에서 썼던 안경닦개와 필통, 키보드 아직 쓰고 있다.
감가상각은 나한테 그다지 의미가 없다.
가치가 0이 되든말든
-가 되더라도 난 내 물건은 집착이 심하고 잘 지키기 때문에 별 걱정을 안한다.
게다가 즐긴다.
난 이 안경 닦개를 세상에서 젤루 잘 닦인다고 생각하고,
이 키보드로 슷하 2,000 승을 넘겼다.
지금도 잘 하고 있다.
자, 그러니까...
내 돈 걱정 따위는 집어 치우고...
지를 때는 거침없이 지른 다음 즐기자.
돈이야 또 벌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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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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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아직 내 손에 있는 건 아니니...
나중에 사진 찍어 올려주도록 하고...
원래 좀 나중에 천천히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너무나도 격렬한 반응이 있어서 급 수습글을
쓴다.
최근의 포스팅은 연애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차 이야기다.
일시불로 캐쉬로 긁으니...
앞으로 난 거렁뱅이다.
모두들 나 거지로 알고 먹여 살려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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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점이라고들 하지.
방향이 한 번 훅 바뀌는 거야.
누군가에게는 취업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결혼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무엇이 될 수도 있겠지만...
올해 나는 한 2번 정도 인생이 휙휙 바뀐 것 같아.
회사님이 날 힘들게 하셔서 한 번.
또 누군가가 미칠 듯이 날 괴롭게 만들어서 한 번.
그래서 이것도 삼 세번이라고,
올해 반기가
가기 전에 한 번 더 전환점을 스스로 만들었단다.
요 전환점 이전과 이후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장벽들이 있어,
서로 돌아갈 수가 없어.
그리고 올해가 가기 전에,
3번 정도 더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면 만들어 볼 생각이야.
근데 잘 될지는 모르겠다.
여튼 우리, 월말에 만나자.
엄청 오랫동안 널 기다려 왔단다.
이별은 또 다른 만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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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는 회사는 좀 크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의 관심도 많고, 미움도 많다.
회사가 잘 한 것도 있을 거고, 못 한 것도 있을 거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보니 그 중에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다.
돈 버는 데는 똑똑한 판단을 하고 있을지 몰라도,
다른 곳에서는 그다지 현명하지 않고, 이익만을 좇아 판단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우리 회사 좋아하지만,
남들도 다 좋아하길 바라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자, 여튼 나의 무궁무진하면서도 애증의 애사심은 뒤로 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싫어하는 사람들이 회사에 대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뭘까?
싫어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소비자니 불매 운동이 가장 강력하다.
개인적으로 할 수도 있고,
주위 사람들에게 알릴 수도 있고,
사회 운동으로 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그런 의미에서 불매 운동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불매 운동이 통하든, 통하지 않든,
이유가 논리적이든, 거지같든
소비자는 물건을 구매할 권리가 있듯이 구매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
말도 안되는 이유에 소비자들이 불매 운동을 하거나,
재화나 용역에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불매 운동을 하는거나,
소비자들이 사고 싶지 않다는데 회사가 뭐라고 할 권리가 있나?
이유가 엉망진창이면 아니라고 밝히고,
이미지가 나쁘면 좋게 만들려는 방안을 찾고,
떠난 소비자를 다시 불러들이는건 회사의 몫이지 억지로 불매 운동을 반대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법정투쟁은 좋을까? 고객-잠재적이라 할지라도-을 상대로 싸우는 건 내가 봤을 땐 아니다)
뭐, 나도 회사의 구성원이니까
내가 해야할 몫도 조금은 있겠지.
아... 이 애증의 애사심.
그니까 인제 집에 좀 보내주라... 회사야... 직원이 장가는 가야되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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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안녕하시지요?
처음 보내드린 곡이
서른 즈음에 라고 하는 노래였습니다.
공감 하시는지요.
누구나
스스로의 나이에 대한 무게는
스스로 감당해 내면서 지냅니다.
10대 때에는 거울처럼 지내지요.
자꾸 비추어 보고 흉내내고
선생님, 부모님, 또 친구들
그러다 20대 때쯤 되면
뭔가 스스로를 찾기 위해서
좌충우돌 부대끼면서
그러고 지냅니다.
가능성도 있고
나름대로 주관적이든 일반적이든 뭐 객관적이든
나름대로 기대도 있고 그렇게들 지내지요.
자산감은 있어서 일은 막 벌리는데
마무리를 못해서 다치기도 하고
아픔도 간직하게 되고
그럽니다.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서
유리처럼 지내지요.
자극이 오면 튕겨내 버리든가
스스로 깨어지든가
그러면서
그 아픔같은 것들이 자꾸 생겨나고
또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면
더 아프기 싫어서 조금씩 비켜나가죠.
피해가고.
일정부분 포기하고
일정부분 인정하고
그러면서 지내다보면
나이에 ㄴ 자 붙습니다.
서른이지요.
뭐 그때쯤 되면
스스로의 한계도 인정해야 되고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도 뭐 그렇게
재미있거나 신기하거나
그렇지도 못합니다.
뭐 그런 답답함이나
재미없음이나 그런 것들이
그 즈음에 그 나이 즈음에
저 뿐만이 아니라 또 후배뿐만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그렇고 비슷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더군요.
물러가겠습니다.
행복하십시오.
아쉬워 마세요.
또 몰르지요.
이 노래는 참 어렸을 때부터 생각이 많이 들게 만들던 노래였다...
이제 정말 서른 즈음이 되어서 생각해보면...
그 때 생각이 또 모자랐다는 걸 알게 된다.
나이가 좀 더 먹어서 다시 이 노래를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
있는 것(혹은 남은 것)부터 꽉 움켜잡아야할 때가 온 것 같다.
가족이든, 친척이든, 친구든, 그 무엇이든...
잃어 버린 건 얼른 새 것을 찾고...
"...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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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반님이 읽고 싶다하셔서 사 주었다가,
다시 내가 빌려와서(혹은 가져와서)
열심히 읽었다.
간단히, 사랑과 이별에 관한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사랑은 일정 부분 집착, 소유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에 대해 생각 할 거리를 많이 던져준다.
집착하지 않고, 소유하고 싶어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이 끝나면 소유욕이 되는 거고, 집착이 되는 거지
그 전에는 전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될테다.
뭐, 과유불급이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리이니
지나치면 할 수 없지만...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읽어볼 사람들을 위해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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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사는겁니다.
형 돈 정도론 택도 없다 --;
아키형의 매력에 빠질 시간정도만 돈으로 사셔도 될 것 같은데요 ?!
시간은 금이여... 젤루 비싸...
...근데 이거 댓글 달다보니 정말 점점 기적에 가까운 일이 되어가고 있는걸?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노력하면 다 된다 하였다.
걱정마. 기적은 무슨.-_-;
노력하면 다 되는 거 맞니? -ㅅ-;
노력해도 안 되는 것도 있을텐데 분명히... 흠...
안녕하세요, 지나가다가 너무 궁금해서 여쭤보는데요,
이거 정말 어린왕자에 나오는 글이 맞나요?
이글귀를 저도 많이 들어봤고, 어린왕자에서 나오는 글이라고 많이 돌아다니던데
저는 어린왕자 책을 몇번을 읽어봐도 절대 저부분을 못찾겠어서요.
흠... 그러게요...
저도 사실 어린왕자에 있는지 직접 확인은 못해봤네요.
안나왔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