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 :::

피플 크루

아퀴 2007. 7. 1. 21:58

90년대 후반을 풍미하던 피플크루라는 힙합 댄스팀이 있었다.
지금이야 "너에게"나 MC 몽 출신 그룹으로 유명한데...

개인적으로 이 그룹의 1집을 구매했었다.
원래 12명 정도의 댄스팀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9명으로 1집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했다. 부상 등으로 몇 명이 빠졌다고 했었는데...

내 동생이 성훈이라는 B-boy에게 뿅 반해서 비디오와 음반을 구입했었다.
(내 동생이 유일하게 산 음반... 이라기 보다는 사달라고 해서 내가 샀던 음반)

그나저나 집에서는 음반을 듣는 사람이 없어서 다 가지고 올라왔는데
이 놈도 따라서 올라왔다.

이 앨범의 타이틀은 "세상사는 법"이었는데, 뜨기는 "우리와 함께"가 더 떴다.
(타이틀이 아니었을 지도...)


예전 앨범들을 보면 재미있는 걸 많이 찾을 수 있는데 이 것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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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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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면이다. 조금 확대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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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숙한 얼굴이 보인다. MC 몽. 근데 왜 실명을 썼을까?

MC 몽은 저때도 예명이 MC 몽이었는데 아무래도 첫 앨범이라 바꿨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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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DJ 이준, Hiphop 장철현, B-boy 성훈, Huphop 성대현, B-boy 김근서, B-boy 조형일, Rapper 신동현(몽), Rapper 이웅얼, Hiphop 임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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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빠방한 피쳐링을 보라

피쳐링 해 준 이들을 보자. 허니 패밀리, 드렁큰 타이거 등 빠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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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는 요로코롬 생겼다

자, 저 앞에서 내 동생이 B-boy 성훈 때문에 피플크루에 빠졌었다고 했는데,
당시 우리나라에서 성훈만이 할 수 있던 댄스들이 있었다.
(지금 상황과는 비교할 수 없다)

대표적인게 에어트랙인데...

궁금하면 "다음"에서 "성훈 에어트랙" 으로 검색해보자. "네이버"는 잘 안나오더라.

참고할만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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